조범현호, 첫 공식 훈련 ‘신생팀 돌풍 다짐’

입력 2013.10.02 (21:48) 수정 2013.10.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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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 10구단인 KT가 남해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신생팀 다운 패기가 돋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이 계속해서 날아오는 가운데 온몸을 던지며 훈련에 집중합니다.

손바닥의 굳은 살은 이미 터질대로 터졌습니다.

<인터뷰> 김성윤 : "여기는 전쟁터거든요. 살아남아야죠"

공개 모집에서 뽑힌 선수를 포함해 40여 명의 선수들이 역사적인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2001년 다승왕 출신 신윤호가 입단 테스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퇴 5년 만에 현역에 복귀한 신윤호는 KT의 선발진 합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윤호 : "이제 마지막인데 10구단에서 한번 해보고싶고, 관중들 함성도 그리웠고요"

<인터뷰> 윤형배(KT 코치) : "이런 유망주들을 잘 지도해서 진주로 키우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KT는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퓨처스리그부터 신생팀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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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범현호, 첫 공식 훈련 ‘신생팀 돌풍 다짐’
    • 입력 2013-10-02 21:48:55
    • 수정2013-10-02 22:23:3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제 10구단인 KT가 남해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신생팀 다운 패기가 돋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공이 계속해서 날아오는 가운데 온몸을 던지며 훈련에 집중합니다.

손바닥의 굳은 살은 이미 터질대로 터졌습니다.

<인터뷰> 김성윤 : "여기는 전쟁터거든요. 살아남아야죠"

공개 모집에서 뽑힌 선수를 포함해 40여 명의 선수들이 역사적인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2001년 다승왕 출신 신윤호가 입단 테스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퇴 5년 만에 현역에 복귀한 신윤호는 KT의 선발진 합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윤호 : "이제 마지막인데 10구단에서 한번 해보고싶고, 관중들 함성도 그리웠고요"

<인터뷰> 윤형배(KT 코치) : "이런 유망주들을 잘 지도해서 진주로 키우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KT는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퓨처스리그부터 신생팀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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