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쓰고 휴대전화 매장 털던 10대 적발
입력 2013.10.03 (21:07)
수정 2013.10.03 (2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얼굴에 각시탈을 쓰고 휴대전화 매장을 털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 어떤 탈로 얼굴을 가려도 범죄 행위는 결국 꼬리를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안동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
문이 강하게 흔들리더니 10대 2명이 매장으로 들어옵니다.
얼굴을 각시탈과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휴대전화 20여개 시가 3천만 원 어치를 훔치는데는 채 30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경호(매장 주인) :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꺾어서 바로 들어갔으니까... 위치하고 이런거 다 알아요. 물건 있는 거하고..."
지난 4월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수법에서... 스파이더맨 가면이 등장했고.... 비닐봉지에 이어 각시탈까지....
CCTV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10대들의 수법입니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장물 사이트를 통해 훔친 스마트폰을 파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윤석엽(수원 남부경찰서 강력4팀장) : "불법 장물 매입사이트에 접속해서 장물업체로부터 정보를 입수, 현장에서 접선해서 모두 검거하게 된 겁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벌기위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7살 남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김 모군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얼굴에 각시탈을 쓰고 휴대전화 매장을 털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 어떤 탈로 얼굴을 가려도 범죄 행위는 결국 꼬리를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안동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
문이 강하게 흔들리더니 10대 2명이 매장으로 들어옵니다.
얼굴을 각시탈과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휴대전화 20여개 시가 3천만 원 어치를 훔치는데는 채 30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경호(매장 주인) :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꺾어서 바로 들어갔으니까... 위치하고 이런거 다 알아요. 물건 있는 거하고..."
지난 4월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수법에서... 스파이더맨 가면이 등장했고.... 비닐봉지에 이어 각시탈까지....
CCTV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10대들의 수법입니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장물 사이트를 통해 훔친 스마트폰을 파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윤석엽(수원 남부경찰서 강력4팀장) : "불법 장물 매입사이트에 접속해서 장물업체로부터 정보를 입수, 현장에서 접선해서 모두 검거하게 된 겁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벌기위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7살 남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김 모군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각시탈 쓰고 휴대전화 매장 털던 10대 적발
-
- 입력 2013-10-03 21:08:30
- 수정2013-10-03 23:31:31

<앵커 멘트>
얼굴에 각시탈을 쓰고 휴대전화 매장을 털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 어떤 탈로 얼굴을 가려도 범죄 행위는 결국 꼬리를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안동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
문이 강하게 흔들리더니 10대 2명이 매장으로 들어옵니다.
얼굴을 각시탈과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휴대전화 20여개 시가 3천만 원 어치를 훔치는데는 채 30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경호(매장 주인) :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꺾어서 바로 들어갔으니까... 위치하고 이런거 다 알아요. 물건 있는 거하고..."
지난 4월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수법에서... 스파이더맨 가면이 등장했고.... 비닐봉지에 이어 각시탈까지....
CCTV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10대들의 수법입니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장물 사이트를 통해 훔친 스마트폰을 파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윤석엽(수원 남부경찰서 강력4팀장) : "불법 장물 매입사이트에 접속해서 장물업체로부터 정보를 입수, 현장에서 접선해서 모두 검거하게 된 겁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벌기위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7살 남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김 모군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얼굴에 각시탈을 쓰고 휴대전화 매장을 털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 어떤 탈로 얼굴을 가려도 범죄 행위는 결국 꼬리를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안동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
문이 강하게 흔들리더니 10대 2명이 매장으로 들어옵니다.
얼굴을 각시탈과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휴대전화 20여개 시가 3천만 원 어치를 훔치는데는 채 30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경호(매장 주인) :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꺾어서 바로 들어갔으니까... 위치하고 이런거 다 알아요. 물건 있는 거하고..."
지난 4월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수법에서... 스파이더맨 가면이 등장했고.... 비닐봉지에 이어 각시탈까지....
CCTV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10대들의 수법입니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장물 사이트를 통해 훔친 스마트폰을 파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윤석엽(수원 남부경찰서 강력4팀장) : "불법 장물 매입사이트에 접속해서 장물업체로부터 정보를 입수, 현장에서 접선해서 모두 검거하게 된 겁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벌기위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7살 남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김 모군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옥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