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병에 흉기 휘둘러 숨져…외부 반입 여부 조사
입력 2013.10.05 (07:05)
수정 2013.10.05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강원도 춘천국군병원에서는 기간병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군 당국은 흉기 외부 반입 여부와 가혹행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국군춘천병원에서 오 모 일병의 흉기 난동으로 선임 병사 1명이 숨진 사건.
군 당국은 오 일병이 휘두른 흉기가 군용이 아니었으며 두 가지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직전 오 일병이 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밖에서 흉기를 들여왔는지 여부가 범행 동기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임병들의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상당히 난동을 부렸고 몸으로 제압하기에는 쉽지않았고 흉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
이번 흉기난동 사건은 새벽시간 사건이 발생해 범행 순간을 목격한 병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 일병뿐입니다.
하지만, 오 일병은 난동을 피우다 당직장교가 쏜 총에 맞아 치료중입니다
범행직후 수술을 받은 오 일병은 1주일 정도 후에야 회복하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어제 강원도 춘천국군병원에서는 기간병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군 당국은 흉기 외부 반입 여부와 가혹행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국군춘천병원에서 오 모 일병의 흉기 난동으로 선임 병사 1명이 숨진 사건.
군 당국은 오 일병이 휘두른 흉기가 군용이 아니었으며 두 가지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직전 오 일병이 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밖에서 흉기를 들여왔는지 여부가 범행 동기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임병들의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상당히 난동을 부렸고 몸으로 제압하기에는 쉽지않았고 흉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
이번 흉기난동 사건은 새벽시간 사건이 발생해 범행 순간을 목격한 병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 일병뿐입니다.
하지만, 오 일병은 난동을 피우다 당직장교가 쏜 총에 맞아 치료중입니다
범행직후 수술을 받은 오 일병은 1주일 정도 후에야 회복하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임병에 흉기 휘둘러 숨져…외부 반입 여부 조사
-
- 입력 2013-10-05 07:07:44
- 수정2013-10-05 08:07:57
<앵커 멘트>
어제 강원도 춘천국군병원에서는 기간병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군 당국은 흉기 외부 반입 여부와 가혹행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국군춘천병원에서 오 모 일병의 흉기 난동으로 선임 병사 1명이 숨진 사건.
군 당국은 오 일병이 휘두른 흉기가 군용이 아니었으며 두 가지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직전 오 일병이 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밖에서 흉기를 들여왔는지 여부가 범행 동기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임병들의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상당히 난동을 부렸고 몸으로 제압하기에는 쉽지않았고 흉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
이번 흉기난동 사건은 새벽시간 사건이 발생해 범행 순간을 목격한 병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 일병뿐입니다.
하지만, 오 일병은 난동을 피우다 당직장교가 쏜 총에 맞아 치료중입니다
범행직후 수술을 받은 오 일병은 1주일 정도 후에야 회복하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어제 강원도 춘천국군병원에서는 기간병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군 당국은 흉기 외부 반입 여부와 가혹행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국군춘천병원에서 오 모 일병의 흉기 난동으로 선임 병사 1명이 숨진 사건.
군 당국은 오 일병이 휘두른 흉기가 군용이 아니었으며 두 가지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직전 오 일병이 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밖에서 흉기를 들여왔는지 여부가 범행 동기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임병들의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상당히 난동을 부렸고 몸으로 제압하기에는 쉽지않았고 흉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
이번 흉기난동 사건은 새벽시간 사건이 발생해 범행 순간을 목격한 병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 일병뿐입니다.
하지만, 오 일병은 난동을 피우다 당직장교가 쏜 총에 맞아 치료중입니다
범행직후 수술을 받은 오 일병은 1주일 정도 후에야 회복하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박상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