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축제’ F1 그랑프리 개막…“페텔 막아라!”

입력 2013.10.05 (07:21) 수정 2013.10.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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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 최대의 스피드 축제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늘 예선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새로운 황제 페텔의 우승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바스티안 페텔의 F1 머신이 굉음을 울리며 달립니다.

곡선 구간에서는 절묘한 코너웍을, 직선 주로에서는 시속 300km가 넘는 쾌속 질주로 팬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성진(경기도 남양주시) : "경쾌하게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페텔의 우승 여부입니다.

지난 달 싱가포르 대회를 포함해 시즌 7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19번의 대회 가운데 14번째인 코리아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면, 사실상 시즌 종합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바스티안 페텔 : "영암 트랙이 마음에 듭니다.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2010년 대회 때처럼, 결승전 당일 태풍 영향으로 수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연습 경기에서 처럼 아찔한 사고가 잇달아 나올 수 있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꿈의 레이스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예선을 거쳐 내일 결승에서 그 4번째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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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 축제’ F1 그랑프리 개막…“페텔 막아라!”
    • 입력 2013-10-05 07:25:06
    • 수정2013-10-05 13: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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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스피드 축제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늘 예선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새로운 황제 페텔의 우승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바스티안 페텔의 F1 머신이 굉음을 울리며 달립니다.

곡선 구간에서는 절묘한 코너웍을, 직선 주로에서는 시속 300km가 넘는 쾌속 질주로 팬들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성진(경기도 남양주시) : "경쾌하게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페텔의 우승 여부입니다.

지난 달 싱가포르 대회를 포함해 시즌 7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19번의 대회 가운데 14번째인 코리아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면, 사실상 시즌 종합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바스티안 페텔 : "영암 트랙이 마음에 듭니다.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2010년 대회 때처럼, 결승전 당일 태풍 영향으로 수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연습 경기에서 처럼 아찔한 사고가 잇달아 나올 수 있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꿈의 레이스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예선을 거쳐 내일 결승에서 그 4번째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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