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놓은 ‘불꽃의 향연’…교통혼잡 극심

입력 2013.10.06 (07:07) 수정 2013.10.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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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한강 위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가 벌어졌는데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꽃의 향연은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은 극심한 교통혼잡과 무질서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 속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수놓습니다.

빛의 조각들은 산산히 떨어지며 화려한 꽃잎으로 되살아납니다.

가족과 함께 .. 친구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김성수(경기도 광명시 광명): "매년 오는데 새롭고 좋아요. "

지난 2000년 시작돼 열한 번째를 맞은 세계 불꽃축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프랑스,캐나다 등 4개 나라가 참가해 11만 발의 폭죽을 쏘아 올렸습니다.

<인터뷰> 외국인 관광객: "저희 나라에서 하는 불꽃축제도 많이 봤지만, 한강에서 하는 이 축제는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불꽃놀이 관람객만 백만 명...주변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축제장 주변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차량들이 멈춰섰습니다.

주차된 차량 사이에 돗자리를 깔거나, 간이 의자까지 놓고 구경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평소에는 여의도역에서 여기까지 한 십분 걸리는데 지금 40분 걸린다."

차도에도 구경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아찔한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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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하늘 수놓은 ‘불꽃의 향연’…교통혼잡 극심
    • 입력 2013-10-06 07:08:55
    • 수정2013-10-06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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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한강 위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가 벌어졌는데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꽃의 향연은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은 극심한 교통혼잡과 무질서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 속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수놓습니다.

빛의 조각들은 산산히 떨어지며 화려한 꽃잎으로 되살아납니다.

가족과 함께 .. 친구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김성수(경기도 광명시 광명): "매년 오는데 새롭고 좋아요. "

지난 2000년 시작돼 열한 번째를 맞은 세계 불꽃축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프랑스,캐나다 등 4개 나라가 참가해 11만 발의 폭죽을 쏘아 올렸습니다.

<인터뷰> 외국인 관광객: "저희 나라에서 하는 불꽃축제도 많이 봤지만, 한강에서 하는 이 축제는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불꽃놀이 관람객만 백만 명...주변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축제장 주변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차량들이 멈춰섰습니다.

주차된 차량 사이에 돗자리를 깔거나, 간이 의자까지 놓고 구경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평소에는 여의도역에서 여기까지 한 십분 걸리는데 지금 40분 걸린다."

차도에도 구경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아찔한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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