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금빛 질주 ‘소치 청신호’

입력 2013.10.06 (21:30) 수정 2013.10.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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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 여자 선수들이 마지막 날 경기에 걸린 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소치 올림픽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1000미터에서는 선수와 관중 모두 편안한 결승전이 벌어졌습니다.

3바퀴를 남기고 우리 선수 3명이 일제히 치고나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심석희가 1위, 박승희와 김아랑이 2, 3위로 골인해 메달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 (2차대회 2관왕): "모두들 도와서 만들 결과다. 셋이 1,2,3위해서 기분 좋다."

여자 계주에서도 팀워크가 돋보였습니다.

잠시 2위로 쳐졌지만 김아랑이 멋지게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마지막 주자 심석희가 중국 왕멍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팀은 1, 2차 대회에서 500미터를 뺀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최광복(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세명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멋지게 훈련하고 있다."

반면, 남자 팀은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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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쇼트트랙 금빛 질주 ‘소치 청신호’
    • 입력 2013-10-06 21:28:00
    • 수정2013-10-06 22:12:34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 여자 선수들이 마지막 날 경기에 걸린 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소치 올림픽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1000미터에서는 선수와 관중 모두 편안한 결승전이 벌어졌습니다.

3바퀴를 남기고 우리 선수 3명이 일제히 치고나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심석희가 1위, 박승희와 김아랑이 2, 3위로 골인해 메달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 (2차대회 2관왕): "모두들 도와서 만들 결과다. 셋이 1,2,3위해서 기분 좋다."

여자 계주에서도 팀워크가 돋보였습니다.

잠시 2위로 쳐졌지만 김아랑이 멋지게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마지막 주자 심석희가 중국 왕멍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팀은 1, 2차 대회에서 500미터를 뺀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최광복(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세명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멋지게 훈련하고 있다."

반면, 남자 팀은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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