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 “증세 없는 복지 재원 마련에 최선”

입력 2013.10.07 (21:17) 수정 2013.10.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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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증세 없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쟁에 치우친 정치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며 실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먼저 정부의 기초 연금안은 '공약 후퇴'가 아닌 '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노인 빈곤율을 빠른 시일 내에 완화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낮추기도 하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도출한 제도입니다."

복지 공약에 필요한 재원은 증세 없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패 척결과 지하경제 양성화, 국책사업 관리강화 등을 통해 재정을 절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쟁이 이어지는 정치권에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다수당이 수만 믿고 강행한다든지 소수당이 막무가내식 무한 반대만을 한다면 국민의 여론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다음 선거에서 무서운 심판이 따를 것입니다."

여야 대표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회 일정에 불참하는 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안은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야당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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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대표 “증세 없는 복지 재원 마련에 최선”
    • 입력 2013-10-07 21:17:52
    • 수정2013-10-07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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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증세 없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쟁에 치우친 정치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며 실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먼저 정부의 기초 연금안은 '공약 후퇴'가 아닌 '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노인 빈곤율을 빠른 시일 내에 완화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낮추기도 하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도출한 제도입니다."

복지 공약에 필요한 재원은 증세 없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패 척결과 지하경제 양성화, 국책사업 관리강화 등을 통해 재정을 절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쟁이 이어지는 정치권에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다수당이 수만 믿고 강행한다든지 소수당이 막무가내식 무한 반대만을 한다면 국민의 여론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다음 선거에서 무서운 심판이 따를 것입니다."

여야 대표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회 일정에 불참하는 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안은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야당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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