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탁상행정 벗어나야
입력 2013.10.07 (21:26)
수정 2013.10.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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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중소 유통물류센터가 비틀 거리는 모습.
그저 돈만 지원하면 다 되겠거니 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입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3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대형마트는 영업시간도 규제하고 강제휴무까지 하도록 했죠?
하지만 소비자들의 30% 정도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면 참았다가 문 여는 날 대형마트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일까요?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44조 4천억원으로 1년전(35조 9천억)보다 19% 늘어난 반면, 전통시장은 1년 전보다 오히려 4%가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추석때 4,257억원의 기록했던 전통시장의 상품권 판매도 올 추석에는 2,587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세미나실, 배송실 등의 모습인데요,
상인과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같은 실적용 시설개선에 지원금의 77%가 쓰였고, 시장 활성화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상인과 소비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맞춤형 정책이 절실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그저 돈만 지원하면 다 되겠거니 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입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3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대형마트는 영업시간도 규제하고 강제휴무까지 하도록 했죠?
하지만 소비자들의 30% 정도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면 참았다가 문 여는 날 대형마트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일까요?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44조 4천억원으로 1년전(35조 9천억)보다 19% 늘어난 반면, 전통시장은 1년 전보다 오히려 4%가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추석때 4,257억원의 기록했던 전통시장의 상품권 판매도 올 추석에는 2,587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세미나실, 배송실 등의 모습인데요,
상인과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같은 실적용 시설개선에 지원금의 77%가 쓰였고, 시장 활성화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상인과 소비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맞춤형 정책이 절실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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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0-07 22:24:33
앞서 보신 중소 유통물류센터가 비틀 거리는 모습.
그저 돈만 지원하면 다 되겠거니 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입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3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대형마트는 영업시간도 규제하고 강제휴무까지 하도록 했죠?
하지만 소비자들의 30% 정도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면 참았다가 문 여는 날 대형마트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일까요?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44조 4천억원으로 1년전(35조 9천억)보다 19% 늘어난 반면, 전통시장은 1년 전보다 오히려 4%가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추석때 4,257억원의 기록했던 전통시장의 상품권 판매도 올 추석에는 2,587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세미나실, 배송실 등의 모습인데요,
상인과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같은 실적용 시설개선에 지원금의 77%가 쓰였고, 시장 활성화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상인과 소비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맞춤형 정책이 절실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그저 돈만 지원하면 다 되겠거니 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입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3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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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자들의 30% 정도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면 참았다가 문 여는 날 대형마트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일까요?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44조 4천억원으로 1년전(35조 9천억)보다 19% 늘어난 반면, 전통시장은 1년 전보다 오히려 4%가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추석때 4,257억원의 기록했던 전통시장의 상품권 판매도 올 추석에는 2,587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세미나실, 배송실 등의 모습인데요,
상인과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같은 실적용 시설개선에 지원금의 77%가 쓰였고, 시장 활성화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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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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