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태풍, 부산 근접…내일 새벽까지 고비

태풍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관통하며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고 있습니다.남해와 동해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태풍이 대한해협을 지나는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입니다.

제주·남해안 피해…정전·운항 중단

제주와 남해안 지역이 가을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방파제가 파손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가 하면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 중단이 잇따랐습니다.

국정원 “北 영변 원자로 재가동 확인”

북한이 영변에 5메가와트급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또 장거리 미사일 엔진 실험을 하고 있고, 수도권과 서해5도를 겨냥해 포병 전력을 증강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복구 5개월 만에…숭례문 단청 ‘벗겨짐 현상’

지난 5월 복구가 완료된 숭례문 단청 곳곳에서 칠이 벗겨지는 '박락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확인된 것만 20곳이 넘습니다.

동양, ‘부당 대출’ 의혹…현 회장 수사 의뢰

동양그룹이 계열 대부업체를 통해 수 백 억원을 계열사에 부당 대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금감원은 현재현 회장이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