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국정 쇄신해야”

입력 2013.10.09 (06:26) 수정 2013.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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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8개월은 총체적 난국이었다며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촉구했습니다.

국민 불안 요소와 기만이 이어지면 남은 임기도 실패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8개월은 불통과 불신, 불안, 그리고 위기로 가득한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 행복시대가 아닌 국정 파행시대를 겪고 있다며 전면적인 국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포함한 전면적인 인사혁신을 통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민주주의 후퇴와 인사 실패 등 8가지 불안과 경제민주화 포기와 기초연금 축소 등 8가지 기만이 이어지면 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초연금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중심이 돼서 사회적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기초연금 국민위원회를 당장 설치하고 그 대화의 틀 안에서 사회적 합의안을 만들어 연내에 반드시 처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민족 대상봉 프로젝트 구상도 소개했습니다.

북한에 현물 지원을 조건으로 생존 납북자와 국군포로 등 이산가족 7만 여명을 10년 안에 모두 상봉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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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국정 쇄신해야”
    • 입력 2013-10-09 10:09:27
    • 수정2013-10-09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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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8개월은 총체적 난국이었다며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촉구했습니다.

국민 불안 요소와 기만이 이어지면 남은 임기도 실패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8개월은 불통과 불신, 불안, 그리고 위기로 가득한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 행복시대가 아닌 국정 파행시대를 겪고 있다며 전면적인 국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포함한 전면적인 인사혁신을 통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민주주의 후퇴와 인사 실패 등 8가지 불안과 경제민주화 포기와 기초연금 축소 등 8가지 기만이 이어지면 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초연금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중심이 돼서 사회적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기초연금 국민위원회를 당장 설치하고 그 대화의 틀 안에서 사회적 합의안을 만들어 연내에 반드시 처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민족 대상봉 프로젝트 구상도 소개했습니다.

북한에 현물 지원을 조건으로 생존 납북자와 국군포로 등 이산가족 7만 여명을 10년 안에 모두 상봉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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