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철의 신문 브리핑] 日, 수산물 오염 8월 이미 인정 外
입력 2013.10.11 (06:29)
수정 2013.10.11 (0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봅니다.
"일본, 수산물 오염 8월에 이미 인정" 이라는 기삽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아세안 +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산 농수산품은 안전하다'며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철폐해 달라고 말했지만, 지난 8월 한국이 수입 규제 전에 보낸 질의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허용치 이하는 92%'라고 답했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최근까지도 북한 귀순자로부터 북한의 남침용 땅굴에 대한 진술과 첩보를 확인한 우리 군 당국이 경기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 대해 탐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최근 남북 정상 회담 회의록 수사는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며 '죄 없는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으며, 여당은 '뻔뻔한 해명'이라며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전략 대화를 위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전반적인 외교 안보 사안에 대해 두 나라의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가 최고위급 대화 채널 가동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일보는, 한국은행이 '신흥국의 성장 둔화'라는 악재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2%포인트 낮췄지만 경제 활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금융감독원이 현재 70%나 되는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대출을 내년부터 1년 이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중소기업에 지분을 투자해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봅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왜 장외 투쟁 했었는지 국민이 알까"
동아일보는 "고시 출신이 독점해 온 관료 사회, 문 활짝 열어야"
한겨레신문은 "4대 강 복원 위한 특별법 제정을 기대한다"
한국일보는 "금산 분리 당위성 일깨운 동양그룹 사태"
세계일보는 "'용인 경전철 재앙'의 교훈, 재정 탕진 막을 장치 마련해야"라는 사설을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삽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서울지방 경찰청의 특별 감찰로 기강이 해이한 일선 경찰서 한 팀이 공중 분해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경찰서 수사과장 직위의 현직 간부가 대놓고 감찰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경찰관이 상당수 있다며 '영 안 서는 경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견본 주택에 몰리는 구름 인파 뒤에는 일당을 받고 손님으로 위장한 바람몰이 작전꾼들이 '위치 참 좋다', '프리미엄 많이 붙겠다'라는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 진짜 고객들의 청약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봅니다.
"일본, 수산물 오염 8월에 이미 인정" 이라는 기삽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아세안 +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산 농수산품은 안전하다'며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철폐해 달라고 말했지만, 지난 8월 한국이 수입 규제 전에 보낸 질의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허용치 이하는 92%'라고 답했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최근까지도 북한 귀순자로부터 북한의 남침용 땅굴에 대한 진술과 첩보를 확인한 우리 군 당국이 경기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 대해 탐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최근 남북 정상 회담 회의록 수사는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며 '죄 없는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으며, 여당은 '뻔뻔한 해명'이라며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전략 대화를 위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전반적인 외교 안보 사안에 대해 두 나라의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가 최고위급 대화 채널 가동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일보는, 한국은행이 '신흥국의 성장 둔화'라는 악재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2%포인트 낮췄지만 경제 활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금융감독원이 현재 70%나 되는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대출을 내년부터 1년 이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중소기업에 지분을 투자해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봅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왜 장외 투쟁 했었는지 국민이 알까"
동아일보는 "고시 출신이 독점해 온 관료 사회, 문 활짝 열어야"
한겨레신문은 "4대 강 복원 위한 특별법 제정을 기대한다"
한국일보는 "금산 분리 당위성 일깨운 동양그룹 사태"
세계일보는 "'용인 경전철 재앙'의 교훈, 재정 탕진 막을 장치 마련해야"라는 사설을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삽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서울지방 경찰청의 특별 감찰로 기강이 해이한 일선 경찰서 한 팀이 공중 분해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경찰서 수사과장 직위의 현직 간부가 대놓고 감찰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경찰관이 상당수 있다며 '영 안 서는 경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견본 주택에 몰리는 구름 인파 뒤에는 일당을 받고 손님으로 위장한 바람몰이 작전꾼들이 '위치 참 좋다', '프리미엄 많이 붙겠다'라는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 진짜 고객들의 청약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인철의 신문 브리핑] 日, 수산물 오염 8월 이미 인정 外
-
- 입력 2013-10-11 06:32:06
- 수정2013-10-11 07:22:00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봅니다.
"일본, 수산물 오염 8월에 이미 인정" 이라는 기삽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아세안 +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산 농수산품은 안전하다'며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철폐해 달라고 말했지만, 지난 8월 한국이 수입 규제 전에 보낸 질의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허용치 이하는 92%'라고 답했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최근까지도 북한 귀순자로부터 북한의 남침용 땅굴에 대한 진술과 첩보를 확인한 우리 군 당국이 경기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 대해 탐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최근 남북 정상 회담 회의록 수사는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며 '죄 없는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으며, 여당은 '뻔뻔한 해명'이라며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전략 대화를 위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전반적인 외교 안보 사안에 대해 두 나라의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가 최고위급 대화 채널 가동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일보는, 한국은행이 '신흥국의 성장 둔화'라는 악재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2%포인트 낮췄지만 경제 활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금융감독원이 현재 70%나 되는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대출을 내년부터 1년 이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중소기업에 지분을 투자해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봅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왜 장외 투쟁 했었는지 국민이 알까"
동아일보는 "고시 출신이 독점해 온 관료 사회, 문 활짝 열어야"
한겨레신문은 "4대 강 복원 위한 특별법 제정을 기대한다"
한국일보는 "금산 분리 당위성 일깨운 동양그룹 사태"
세계일보는 "'용인 경전철 재앙'의 교훈, 재정 탕진 막을 장치 마련해야"라는 사설을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삽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서울지방 경찰청의 특별 감찰로 기강이 해이한 일선 경찰서 한 팀이 공중 분해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경찰서 수사과장 직위의 현직 간부가 대놓고 감찰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경찰관이 상당수 있다며 '영 안 서는 경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견본 주택에 몰리는 구름 인파 뒤에는 일당을 받고 손님으로 위장한 바람몰이 작전꾼들이 '위치 참 좋다', '프리미엄 많이 붙겠다'라는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 진짜 고객들의 청약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중앙일봅니다.
"일본, 수산물 오염 8월에 이미 인정" 이라는 기삽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아세안 +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산 농수산품은 안전하다'며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철폐해 달라고 말했지만, 지난 8월 한국이 수입 규제 전에 보낸 질의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허용치 이하는 92%'라고 답했다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는 최근까지도 북한 귀순자로부터 북한의 남침용 땅굴에 대한 진술과 첩보를 확인한 우리 군 당국이 경기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 대해 탐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최근 남북 정상 회담 회의록 수사는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며 '죄 없는 실무자들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으며, 여당은 '뻔뻔한 해명'이라며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전략 대화를 위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전반적인 외교 안보 사안에 대해 두 나라의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가 최고위급 대화 채널 가동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일보는, 한국은행이 '신흥국의 성장 둔화'라는 악재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2%포인트 낮췄지만 경제 활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금융감독원이 현재 70%나 되는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대출을 내년부터 1년 이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중소기업에 지분을 투자해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 사설 보시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봅니다.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왜 장외 투쟁 했었는지 국민이 알까"
동아일보는 "고시 출신이 독점해 온 관료 사회, 문 활짝 열어야"
한겨레신문은 "4대 강 복원 위한 특별법 제정을 기대한다"
한국일보는 "금산 분리 당위성 일깨운 동양그룹 사태"
세계일보는 "'용인 경전철 재앙'의 교훈, 재정 탕진 막을 장치 마련해야"라는 사설을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눈길 가는 기삽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서울지방 경찰청의 특별 감찰로 기강이 해이한 일선 경찰서 한 팀이 공중 분해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경찰서 수사과장 직위의 현직 간부가 대놓고 감찰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경찰관이 상당수 있다며 '영 안 서는 경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견본 주택에 몰리는 구름 인파 뒤에는 일당을 받고 손님으로 위장한 바람몰이 작전꾼들이 '위치 참 좋다', '프리미엄 많이 붙겠다'라는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 진짜 고객들의 청약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
-
정인철 기자 iysjung@kbs.co.kr
정인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