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
입력 2013.10.11 (06:42)
수정 2013.10.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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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이 소녀 운동가는 오늘 저녁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최연소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16살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때부터 여성 교육을 반대하는 탈레반의 표적이 돼왔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탈레반 무장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중상을 입었지만 대수술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아 여성 교육,인권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녹취>말랄라 유사프자이(지난 7월 UN) : "교육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교육이 먼저입니다."
유럽의회는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속에서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슐츠(유럽의회 의장) :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후보로는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적 정보수집을 폭로한 스노든과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 등이 올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우리 시각 오늘 오후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이 소녀 운동가는 오늘 저녁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최연소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16살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때부터 여성 교육을 반대하는 탈레반의 표적이 돼왔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탈레반 무장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중상을 입었지만 대수술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아 여성 교육,인권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녹취>말랄라 유사프자이(지난 7월 UN) : "교육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교육이 먼저입니다."
유럽의회는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속에서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슐츠(유럽의회 의장) :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후보로는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적 정보수집을 폭로한 스노든과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 등이 올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우리 시각 오늘 오후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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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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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06:43:32
- 수정2013-10-11 07:21:40

<앵커 멘트>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이 소녀 운동가는 오늘 저녁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최연소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16살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때부터 여성 교육을 반대하는 탈레반의 표적이 돼왔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탈레반 무장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중상을 입었지만 대수술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아 여성 교육,인권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녹취>말랄라 유사프자이(지난 7월 UN) : "교육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교육이 먼저입니다."
유럽의회는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속에서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슐츠(유럽의회 의장) :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후보로는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적 정보수집을 폭로한 스노든과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 등이 올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우리 시각 오늘 오후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럽 최고 권위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이 소녀 운동가는 오늘 저녁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최연소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회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16살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때부터 여성 교육을 반대하는 탈레반의 표적이 돼왔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탈레반 무장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중상을 입었지만 대수술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아 여성 교육,인권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녹취>말랄라 유사프자이(지난 7월 UN) : "교육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교육이 먼저입니다."
유럽의회는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속에서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슐츠(유럽의회 의장) :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후보로는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적 정보수집을 폭로한 스노든과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 등이 올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우리 시각 오늘 오후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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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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