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日 솔로 데뷔 앨범 오리콘 차트 1위

<앵커 멘트>

그룹 빅뱅의 승리가 일본 솔로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이 홍콩과 일본 등에 판매 되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빅뱅의 '승리'가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승리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에는 승리가 직접 작곡한 드라마 주제가를 비롯해, 국내 미발표 곡들이 수록됐습니다.

승리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투자배급사측은 '소원'이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소원'은 또, 한불영상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제 8회 파리 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성폭행 당한 초등학생 소원이와 가족이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영화 '소원'은 개봉 한 주만에 관객 백만 명을 넘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디 음악인들의 축제 '잔다리페스타'가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신촌블루스, 노브레인 등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을 비롯해, 모두 3백여 팀의 인디 음악인들이 참여합니다.

공연은 유튜브 스트림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