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옛 추억 나누는 헌책방
입력 2013.10.11 (07:41)
수정 2013.10.11 (0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서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오래된 책들이 주는 매력에 푹빠진 사람들을 손은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손때가 가득 묻어 있는 빛바랜 잡지책과 노트들.
옛 주인들이 공부한 흔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옛날 교과서에서부터
제목도 알 수 없는 수백년전 도서들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담은 헌 책들이 즐비합니다.
새 책을 파는 서점들이 많지만, 헌책방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남의 손을 거쳐온 책들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준(55세) : "다른 분이 해석을 해놓은 거나 언더라인 해 놓은 것을 보면. 두 배로 읽는다고 해야되나? 더 새로운 느낌이 들고. 새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점을.."
40년 전, 책을 모아 파는 일을 처음 시작했던 청년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헌책을 향한 사랑은 변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근희(00서점 주인) : "손님들이 오셔서 향수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못보던 것도 느낄 수 있고. 1530 제가 직접 가서 책 사와서 와서 정리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옛날 헌책방 거리 모습을 그대로 가게 안에 재연한 곳도 있습니다.
헌책방을 찾은 사람들은 오래된 책들 속에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김순분(파주시 운정동) : "옛날에 학교 다니던 것, 옛날에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 농촌 풍경 생각이 많이 나죠. 친구들도 생각나고."
독서의 계절 가을.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은 낡은 책들 속에서 각자의 추억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오래된 책들이 주는 매력에 푹빠진 사람들을 손은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손때가 가득 묻어 있는 빛바랜 잡지책과 노트들.
옛 주인들이 공부한 흔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옛날 교과서에서부터
제목도 알 수 없는 수백년전 도서들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담은 헌 책들이 즐비합니다.
새 책을 파는 서점들이 많지만, 헌책방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남의 손을 거쳐온 책들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준(55세) : "다른 분이 해석을 해놓은 거나 언더라인 해 놓은 것을 보면. 두 배로 읽는다고 해야되나? 더 새로운 느낌이 들고. 새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점을.."
40년 전, 책을 모아 파는 일을 처음 시작했던 청년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헌책을 향한 사랑은 변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근희(00서점 주인) : "손님들이 오셔서 향수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못보던 것도 느낄 수 있고. 1530 제가 직접 가서 책 사와서 와서 정리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옛날 헌책방 거리 모습을 그대로 가게 안에 재연한 곳도 있습니다.
헌책방을 찾은 사람들은 오래된 책들 속에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김순분(파주시 운정동) : "옛날에 학교 다니던 것, 옛날에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 농촌 풍경 생각이 많이 나죠. 친구들도 생각나고."
독서의 계절 가을.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은 낡은 책들 속에서 각자의 추억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서의 계절, 옛 추억 나누는 헌책방
-
- 입력 2013-10-11 08:13:43
- 수정2013-10-11 08:19:34

<앵커 멘트>
독서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오래된 책들이 주는 매력에 푹빠진 사람들을 손은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손때가 가득 묻어 있는 빛바랜 잡지책과 노트들.
옛 주인들이 공부한 흔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옛날 교과서에서부터
제목도 알 수 없는 수백년전 도서들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담은 헌 책들이 즐비합니다.
새 책을 파는 서점들이 많지만, 헌책방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남의 손을 거쳐온 책들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준(55세) : "다른 분이 해석을 해놓은 거나 언더라인 해 놓은 것을 보면. 두 배로 읽는다고 해야되나? 더 새로운 느낌이 들고. 새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점을.."
40년 전, 책을 모아 파는 일을 처음 시작했던 청년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헌책을 향한 사랑은 변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근희(00서점 주인) : "손님들이 오셔서 향수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못보던 것도 느낄 수 있고. 1530 제가 직접 가서 책 사와서 와서 정리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옛날 헌책방 거리 모습을 그대로 가게 안에 재연한 곳도 있습니다.
헌책방을 찾은 사람들은 오래된 책들 속에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김순분(파주시 운정동) : "옛날에 학교 다니던 것, 옛날에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 농촌 풍경 생각이 많이 나죠. 친구들도 생각나고."
독서의 계절 가을.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은 낡은 책들 속에서 각자의 추억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오래된 책들이 주는 매력에 푹빠진 사람들을 손은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손때가 가득 묻어 있는 빛바랜 잡지책과 노트들.
옛 주인들이 공부한 흔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옛날 교과서에서부터
제목도 알 수 없는 수백년전 도서들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담은 헌 책들이 즐비합니다.
새 책을 파는 서점들이 많지만, 헌책방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남의 손을 거쳐온 책들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준(55세) : "다른 분이 해석을 해놓은 거나 언더라인 해 놓은 것을 보면. 두 배로 읽는다고 해야되나? 더 새로운 느낌이 들고. 새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점을.."
40년 전, 책을 모아 파는 일을 처음 시작했던 청년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헌책을 향한 사랑은 변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근희(00서점 주인) : "손님들이 오셔서 향수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못보던 것도 느낄 수 있고. 1530 제가 직접 가서 책 사와서 와서 정리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옛날 헌책방 거리 모습을 그대로 가게 안에 재연한 곳도 있습니다.
헌책방을 찾은 사람들은 오래된 책들 속에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김순분(파주시 운정동) : "옛날에 학교 다니던 것, 옛날에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 농촌 풍경 생각이 많이 나죠. 친구들도 생각나고."
독서의 계절 가을.
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은 낡은 책들 속에서 각자의 추억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