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해역 또 난민선 침몰…“수십 명 사상”
입력 2013.10.12 (06:12)
수정 2013.10.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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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아프리카 난민선이 침몰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남부 해역에서 또 난민선이 침몰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 주변 바다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최대 25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해역을 순찰하던 몰타 공군이 난민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이탈리아 해양당국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수십 명이 숨졌고, 5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난민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난민 백50여 명을 구조하고 이들의 국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주변 해역에서는 지난 3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5백여 명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은 아프리카 난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이곳을 향하던 난민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에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난민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최근 아프리카 난민선이 침몰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남부 해역에서 또 난민선이 침몰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 주변 바다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최대 25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해역을 순찰하던 몰타 공군이 난민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이탈리아 해양당국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수십 명이 숨졌고, 5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난민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난민 백50여 명을 구조하고 이들의 국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주변 해역에서는 지난 3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5백여 명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은 아프리카 난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이곳을 향하던 난민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에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난민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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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남부 해역 또 난민선 침몰…“수십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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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2 09:58:03
- 수정2013-10-12 11:14:30
<앵커 멘트>
최근 아프리카 난민선이 침몰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남부 해역에서 또 난민선이 침몰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 주변 바다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최대 25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해역을 순찰하던 몰타 공군이 난민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이탈리아 해양당국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수십 명이 숨졌고, 5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난민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난민 백50여 명을 구조하고 이들의 국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주변 해역에서는 지난 3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5백여 명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은 아프리카 난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이곳을 향하던 난민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에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난민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최근 아프리카 난민선이 침몰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남부 해역에서 또 난민선이 침몰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오후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 주변 바다에서 난민들을 태운 배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최대 25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해역을 순찰하던 몰타 공군이 난민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이탈리아 해양당국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수십 명이 숨졌고, 5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난민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난민 백50여 명을 구조하고 이들의 국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주변 해역에서는 지난 3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5백여 명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은 아프리카 난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이곳을 향하던 난민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에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난민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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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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