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끝내기’ 두산, 벼랑 끝 기사회생

입력 2013.10.12 (06:26) 수정 2013.10.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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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이 넥센을 연장 접전 끝에 이기고 벼랑에서 탈출했습니다.

두 팀은 오늘 4차전을 치릅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최준석과 홍성흔, 넥센 김민성, 홈런 공방전으로 치열했던 승부는 9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9회말 3대 3에서 넥센은 중견수 유한준이 홍성흔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지만 두산의 뚝심은 연장 14회 다시 빛났습니다.

정수빈의 볼넷과 홍성흔의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이원석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습니다.

두산은 5시간 가까운 접전끝에 넥센을 4대 3으로 이겨 천신만고 끝에 벼랑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원석

두산은 박병호를 무안타로 봉쇄하며 이른바 박병호 공포증에서도 벗어나 4차전의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욱 감독

2연패 뒤 반격에 성공한 두산과 아직 2승 1패로 한발 앞서있는 넥센, 두팀은 잠실에서 오늘 4차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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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석 끝내기’ 두산, 벼랑 끝 기사회생
    • 입력 2013-10-12 10:21:35
    • 수정2013-10-12 13:34: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이 넥센을 연장 접전 끝에 이기고 벼랑에서 탈출했습니다.

두 팀은 오늘 4차전을 치릅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최준석과 홍성흔, 넥센 김민성, 홈런 공방전으로 치열했던 승부는 9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9회말 3대 3에서 넥센은 중견수 유한준이 홍성흔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지만 두산의 뚝심은 연장 14회 다시 빛났습니다.

정수빈의 볼넷과 홍성흔의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이원석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습니다.

두산은 5시간 가까운 접전끝에 넥센을 4대 3으로 이겨 천신만고 끝에 벼랑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원석

두산은 박병호를 무안타로 봉쇄하며 이른바 박병호 공포증에서도 벗어나 4차전의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욱 감독

2연패 뒤 반격에 성공한 두산과 아직 2승 1패로 한발 앞서있는 넥센, 두팀은 잠실에서 오늘 4차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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