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우리나라 최고 수준 부자 소득은?
입력 2013.10.13 (07:10)
수정 201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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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고 수준 부자는 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상위 소득 100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을 살펴봤는데요.
한 달에 18억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지난 한 주간의 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 배당금으로만 올해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45억 원가량을 배당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주식 보유로 100억 원 넘게 배당받은 사람은 19명, 배당금에 다른 소득까지 합하면 소득 규모는 훨씬 더 커지는 거죠."
지난 201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고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종합소득 상위 백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15억 원.
소득세를 낸 국민 1,326만 명을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해당하는 중간소득자의 연소득 2,510만 원의 860배나 됩니다.
종합 소득 상위 천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61억 원, 상위 10만 명은 3억 8천만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부의 쏠림입니다.
종합소득 상위 10만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4년 동안 34%나 증가한 반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임금증가율은 12.5%에 그쳤습니다.
이 기간에 소비자물가가 14.5% 오른 걸 감안하면 서민 소득은 더 줄어든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 소득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정부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1인용 자동차, 그런데 운전대와 페달이 없습니다.
차를 움직이는 건 손에 낀 장갑입니다.
앞으로 내밀면 직진하고 들면 멈춥니다.
장갑 위에 동작 센서를 탑재해 손동작만으로 주행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성주(시승 체험자) : "편리하고 간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주차의 제왕이 나타나서 사이드 채운 나쁜 차를 옮겨드립니다!
꽃게처럼 생긴 이 로봇은 차를 번쩍 들어올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줍니다.
전면 유리창에 화면을 띄워 차 안에서 게임을 하고.
주행 장치를 몸에 착용하면 시속 40킬로미터까지 좁은 길도 맘대로 달릴 수 있습니다.
모두 운전자 중심의 미래 차를 주제로 자동차 연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들입니다.
<인터뷰> 권문식(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 "전세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누가 빨리 구현하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자동차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디어들은 특허출원을 거쳐 국내외 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미국산 바닷가재 할인 행사에 길게 줄까지 섰습니다.
가격을 내린데다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먼바다에서 잡아온 연어와 참치 매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임미영(서울 영등포동) : "애들 머리에도 좋고, 방사능과도 연관이 없을 것 같고, 평소에 즐겨 먹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연어 수입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
특히, 올 들어 8월까지 1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신선한 냉장 연어의 경우는 최근 2년 동안 56%나 늘었습니다.
이점에 주목한 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생산 업체가 국내에 직접 가공공장을 세웠습니다.
생연어를 비행기로 공수해 국내에서 직접 다듬어 하루 약 5천 마리를 포장해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북해에서 잡은 뒤 식탁에 오르기까지 사흘을 넘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알프헤거 아스코그(마린하베스트 회장) : "식품 안전은 우리 기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우와 연어 등 시장성이 큰 수산물을 중심으로 해외 수산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수준 부자는 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상위 소득 100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을 살펴봤는데요.
한 달에 18억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지난 한 주간의 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 배당금으로만 올해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45억 원가량을 배당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주식 보유로 100억 원 넘게 배당받은 사람은 19명, 배당금에 다른 소득까지 합하면 소득 규모는 훨씬 더 커지는 거죠."
지난 201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고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종합소득 상위 백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15억 원.
소득세를 낸 국민 1,326만 명을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해당하는 중간소득자의 연소득 2,510만 원의 860배나 됩니다.
종합 소득 상위 천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61억 원, 상위 10만 명은 3억 8천만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부의 쏠림입니다.
종합소득 상위 10만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4년 동안 34%나 증가한 반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임금증가율은 12.5%에 그쳤습니다.
이 기간에 소비자물가가 14.5% 오른 걸 감안하면 서민 소득은 더 줄어든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 소득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정부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1인용 자동차, 그런데 운전대와 페달이 없습니다.
차를 움직이는 건 손에 낀 장갑입니다.
앞으로 내밀면 직진하고 들면 멈춥니다.
장갑 위에 동작 센서를 탑재해 손동작만으로 주행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성주(시승 체험자) : "편리하고 간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주차의 제왕이 나타나서 사이드 채운 나쁜 차를 옮겨드립니다!
꽃게처럼 생긴 이 로봇은 차를 번쩍 들어올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줍니다.
전면 유리창에 화면을 띄워 차 안에서 게임을 하고.
주행 장치를 몸에 착용하면 시속 40킬로미터까지 좁은 길도 맘대로 달릴 수 있습니다.
모두 운전자 중심의 미래 차를 주제로 자동차 연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들입니다.
<인터뷰> 권문식(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 "전세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누가 빨리 구현하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자동차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디어들은 특허출원을 거쳐 국내외 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미국산 바닷가재 할인 행사에 길게 줄까지 섰습니다.
가격을 내린데다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먼바다에서 잡아온 연어와 참치 매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임미영(서울 영등포동) : "애들 머리에도 좋고, 방사능과도 연관이 없을 것 같고, 평소에 즐겨 먹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연어 수입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
특히, 올 들어 8월까지 1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신선한 냉장 연어의 경우는 최근 2년 동안 56%나 늘었습니다.
이점에 주목한 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생산 업체가 국내에 직접 가공공장을 세웠습니다.
생연어를 비행기로 공수해 국내에서 직접 다듬어 하루 약 5천 마리를 포장해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북해에서 잡은 뒤 식탁에 오르기까지 사흘을 넘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알프헤거 아스코그(마린하베스트 회장) : "식품 안전은 우리 기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우와 연어 등 시장성이 큰 수산물을 중심으로 해외 수산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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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수준 부자는 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상위 소득 100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을 살펴봤는데요.
한 달에 18억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지난 한 주간의 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 배당금으로만 올해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45억 원가량을 배당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주식 보유로 100억 원 넘게 배당받은 사람은 19명, 배당금에 다른 소득까지 합하면 소득 규모는 훨씬 더 커지는 거죠."
지난 201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고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종합소득 상위 백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15억 원.
소득세를 낸 국민 1,326만 명을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해당하는 중간소득자의 연소득 2,510만 원의 860배나 됩니다.
종합 소득 상위 천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61억 원, 상위 10만 명은 3억 8천만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부의 쏠림입니다.
종합소득 상위 10만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4년 동안 34%나 증가한 반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임금증가율은 12.5%에 그쳤습니다.
이 기간에 소비자물가가 14.5% 오른 걸 감안하면 서민 소득은 더 줄어든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 소득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정부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1인용 자동차, 그런데 운전대와 페달이 없습니다.
차를 움직이는 건 손에 낀 장갑입니다.
앞으로 내밀면 직진하고 들면 멈춥니다.
장갑 위에 동작 센서를 탑재해 손동작만으로 주행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성주(시승 체험자) : "편리하고 간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주차의 제왕이 나타나서 사이드 채운 나쁜 차를 옮겨드립니다!
꽃게처럼 생긴 이 로봇은 차를 번쩍 들어올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줍니다.
전면 유리창에 화면을 띄워 차 안에서 게임을 하고.
주행 장치를 몸에 착용하면 시속 40킬로미터까지 좁은 길도 맘대로 달릴 수 있습니다.
모두 운전자 중심의 미래 차를 주제로 자동차 연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들입니다.
<인터뷰> 권문식(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 "전세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누가 빨리 구현하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자동차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디어들은 특허출원을 거쳐 국내외 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미국산 바닷가재 할인 행사에 길게 줄까지 섰습니다.
가격을 내린데다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먼바다에서 잡아온 연어와 참치 매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임미영(서울 영등포동) : "애들 머리에도 좋고, 방사능과도 연관이 없을 것 같고, 평소에 즐겨 먹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연어 수입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
특히, 올 들어 8월까지 1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신선한 냉장 연어의 경우는 최근 2년 동안 56%나 늘었습니다.
이점에 주목한 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생산 업체가 국내에 직접 가공공장을 세웠습니다.
생연어를 비행기로 공수해 국내에서 직접 다듬어 하루 약 5천 마리를 포장해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북해에서 잡은 뒤 식탁에 오르기까지 사흘을 넘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알프헤거 아스코그(마린하베스트 회장) : "식품 안전은 우리 기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우와 연어 등 시장성이 큰 수산물을 중심으로 해외 수산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수준 부자는 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상위 소득 100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을 살펴봤는데요.
한 달에 18억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지난 한 주간의 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 배당금으로만 올해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45억 원가량을 배당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선섭(재벌닷컴 대표) : "주식 보유로 100억 원 넘게 배당받은 사람은 19명, 배당금에 다른 소득까지 합하면 소득 규모는 훨씬 더 커지는 거죠."
지난 201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고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종합소득 상위 백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15억 원.
소득세를 낸 국민 1,326만 명을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해당하는 중간소득자의 연소득 2,510만 원의 860배나 됩니다.
종합 소득 상위 천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61억 원, 상위 10만 명은 3억 8천만 원 정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부의 쏠림입니다.
종합소득 상위 10만 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4년 동안 34%나 증가한 반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임금증가율은 12.5%에 그쳤습니다.
이 기간에 소비자물가가 14.5% 오른 걸 감안하면 서민 소득은 더 줄어든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 소득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정부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1인용 자동차, 그런데 운전대와 페달이 없습니다.
차를 움직이는 건 손에 낀 장갑입니다.
앞으로 내밀면 직진하고 들면 멈춥니다.
장갑 위에 동작 센서를 탑재해 손동작만으로 주행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성주(시승 체험자) : "편리하고 간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주차의 제왕이 나타나서 사이드 채운 나쁜 차를 옮겨드립니다!
꽃게처럼 생긴 이 로봇은 차를 번쩍 들어올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줍니다.
전면 유리창에 화면을 띄워 차 안에서 게임을 하고.
주행 장치를 몸에 착용하면 시속 40킬로미터까지 좁은 길도 맘대로 달릴 수 있습니다.
모두 운전자 중심의 미래 차를 주제로 자동차 연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들입니다.
<인터뷰> 권문식(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 "전세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누가 빨리 구현하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자동차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디어들은 특허출원을 거쳐 국내외 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미국산 바닷가재 할인 행사에 길게 줄까지 섰습니다.
가격을 내린데다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먼바다에서 잡아온 연어와 참치 매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임미영(서울 영등포동) : "애들 머리에도 좋고, 방사능과도 연관이 없을 것 같고, 평소에 즐겨 먹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연어 수입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
특히, 올 들어 8월까지 1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신선한 냉장 연어의 경우는 최근 2년 동안 56%나 늘었습니다.
이점에 주목한 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생산 업체가 국내에 직접 가공공장을 세웠습니다.
생연어를 비행기로 공수해 국내에서 직접 다듬어 하루 약 5천 마리를 포장해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북해에서 잡은 뒤 식탁에 오르기까지 사흘을 넘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알프헤거 아스코그(마린하베스트 회장) : "식품 안전은 우리 기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우와 연어 등 시장성이 큰 수산물을 중심으로 해외 수산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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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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