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고 변신하고…’ 로봇의 진화
입력 2013.10.13 (07:19)
수정 2013.10.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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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기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 발로 달리며 시속 80 km까지 질주하는 군사용 로봇, 미군이 곧 도입한다는데 인간에게 유익한 걸까요?
영상 보시죠.
박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수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추격하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해 민간업체가 개발해온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달리는 속도 시속 26 km.
최종 목표는 80km입니다.
가파른 험지를 걸어서 이동하던 초기 모델보다 한층 진화한 형탭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람의 명령을 알아듣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 기초적인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는데 대체적인 반응은 신기하면서도 뭔가 두렵고 걱정스럽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기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 발로 달리며 시속 80 km까지 질주하는 군사용 로봇, 미군이 곧 도입한다는데 인간에게 유익한 걸까요?
영상 보시죠.
박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수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추격하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해 민간업체가 개발해온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달리는 속도 시속 26 km.
최종 목표는 80km입니다.
가파른 험지를 걸어서 이동하던 초기 모델보다 한층 진화한 형탭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람의 명령을 알아듣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 기초적인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는데 대체적인 반응은 신기하면서도 뭔가 두렵고 걱정스럽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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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하고 변신하고…’ 로봇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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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07:20:44
- 수정2013-10-13 07:49:30
<앵커 멘트>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기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 발로 달리며 시속 80 km까지 질주하는 군사용 로봇, 미군이 곧 도입한다는데 인간에게 유익한 걸까요?
영상 보시죠.
박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수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추격하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해 민간업체가 개발해온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달리는 속도 시속 26 km.
최종 목표는 80km입니다.
가파른 험지를 걸어서 이동하던 초기 모델보다 한층 진화한 형탭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람의 명령을 알아듣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 기초적인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는데 대체적인 반응은 신기하면서도 뭔가 두렵고 걱정스럽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기술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 발로 달리며 시속 80 km까지 질주하는 군사용 로봇, 미군이 곧 도입한다는데 인간에게 유익한 걸까요?
영상 보시죠.
박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수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추격하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해 민간업체가 개발해온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달리는 속도 시속 26 km.
최종 목표는 80km입니다.
가파른 험지를 걸어서 이동하던 초기 모델보다 한층 진화한 형탭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람의 명령을 알아듣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 기초적인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는데 대체적인 반응은 신기하면서도 뭔가 두렵고 걱정스럽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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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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