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2천 명이 다함께 아리랑 행진
입력 2013.10.13 (21:08)
수정 2013.10.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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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이죠. 자랑스런 우리 가락, 아리랑을 주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우렁찬 대취타 소리가 도심에 울려퍼집니다.
100개의 대형 징이 경쾌하게 박자를 맞추더니 아리랑 가락에 대학생들의 현란한 댄스가 이어집니다.
꼬마부터 회사원, 전문 연주가까지 2천여 명이 참여한 아리랑 행진으로 서울 도심은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라 리흘우드(독일 관광객) : "기마 행진이 참 좋았고 사자놀이는 웃겼어요. 징을 멘 젊은이들도 좋았고요."
8도의 아리랑이 민족의 대표 가락으로 자리잡은 건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시절,
각지에서 온 일꾼들이 저마다의 가락을 뽐냈다는 기록을 토대로 성대한 아리랑 행진을 재현해 냈습니다.
민족을 하나로 묶은 아리랑처럼 시민들도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은미·김성훈(경기도 파주시) : "가슴이 울컥하는게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닌가..아이들과 함께 어깨 들썩이며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아리랑 축제는 앞으로 해마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이죠. 자랑스런 우리 가락, 아리랑을 주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우렁찬 대취타 소리가 도심에 울려퍼집니다.
100개의 대형 징이 경쾌하게 박자를 맞추더니 아리랑 가락에 대학생들의 현란한 댄스가 이어집니다.
꼬마부터 회사원, 전문 연주가까지 2천여 명이 참여한 아리랑 행진으로 서울 도심은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라 리흘우드(독일 관광객) : "기마 행진이 참 좋았고 사자놀이는 웃겼어요. 징을 멘 젊은이들도 좋았고요."
8도의 아리랑이 민족의 대표 가락으로 자리잡은 건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시절,
각지에서 온 일꾼들이 저마다의 가락을 뽐냈다는 기록을 토대로 성대한 아리랑 행진을 재현해 냈습니다.
민족을 하나로 묶은 아리랑처럼 시민들도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은미·김성훈(경기도 파주시) : "가슴이 울컥하는게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닌가..아이들과 함께 어깨 들썩이며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아리랑 축제는 앞으로 해마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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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한복판 2천 명이 다함께 아리랑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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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21:10:32
- 수정2013-10-13 22:28:53
<앵커 멘트>
이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이죠. 자랑스런 우리 가락, 아리랑을 주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우렁찬 대취타 소리가 도심에 울려퍼집니다.
100개의 대형 징이 경쾌하게 박자를 맞추더니 아리랑 가락에 대학생들의 현란한 댄스가 이어집니다.
꼬마부터 회사원, 전문 연주가까지 2천여 명이 참여한 아리랑 행진으로 서울 도심은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라 리흘우드(독일 관광객) : "기마 행진이 참 좋았고 사자놀이는 웃겼어요. 징을 멘 젊은이들도 좋았고요."
8도의 아리랑이 민족의 대표 가락으로 자리잡은 건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시절,
각지에서 온 일꾼들이 저마다의 가락을 뽐냈다는 기록을 토대로 성대한 아리랑 행진을 재현해 냈습니다.
민족을 하나로 묶은 아리랑처럼 시민들도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은미·김성훈(경기도 파주시) : "가슴이 울컥하는게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닌가..아이들과 함께 어깨 들썩이며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아리랑 축제는 앞으로 해마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이죠. 자랑스런 우리 가락, 아리랑을 주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우렁찬 대취타 소리가 도심에 울려퍼집니다.
100개의 대형 징이 경쾌하게 박자를 맞추더니 아리랑 가락에 대학생들의 현란한 댄스가 이어집니다.
꼬마부터 회사원, 전문 연주가까지 2천여 명이 참여한 아리랑 행진으로 서울 도심은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라 리흘우드(독일 관광객) : "기마 행진이 참 좋았고 사자놀이는 웃겼어요. 징을 멘 젊은이들도 좋았고요."
8도의 아리랑이 민족의 대표 가락으로 자리잡은 건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시절,
각지에서 온 일꾼들이 저마다의 가락을 뽐냈다는 기록을 토대로 성대한 아리랑 행진을 재현해 냈습니다.
민족을 하나로 묶은 아리랑처럼 시민들도 손에 손을 잡고 하나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은미·김성훈(경기도 파주시) : "가슴이 울컥하는게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닌가..아이들과 함께 어깨 들썩이며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아리랑 축제는 앞으로 해마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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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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