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부활 샷! CJ인비테이셔널 우승 감격

입력 2013.10.13 (21:33) 수정 2013.10.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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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무대에서 부진했던 강성훈이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강성훈은 출전권이 없어 최경주에게 부탁해 힘들게 나선 대회에서 부활의 샷을 날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타 차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강성훈이,

3번부터 네홀 연속으로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사실상 우승을 결정한 신들린 듯한 퍼팅이었습니다.

강성훈은 합계 12언더파로 3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공동 2위 두명에 5타나 앞서는 압도적인 우승입니다.

<인터뷰> 강성훈(신한금융그룹) : "작년하고 올해 정말 고생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PGA 투어에서 뛰다 올해 2부 투어로 떨어졌던 강성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충전한 강성훈은 미국에서 PGA 무대를 향한 도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3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이븐파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는 장타자인 장하나가 올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3번홀 샷 이글이 압권이었습니다.

장하나는 16언더파로 2위 서희경을 6타차로 따돌렸습니다.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선 이일희가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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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부활 샷! CJ인비테이셔널 우승 감격
    • 입력 2013-10-13 21:37:07
    • 수정2013-10-13 2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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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무대에서 부진했던 강성훈이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강성훈은 출전권이 없어 최경주에게 부탁해 힘들게 나선 대회에서 부활의 샷을 날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타 차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강성훈이,

3번부터 네홀 연속으로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사실상 우승을 결정한 신들린 듯한 퍼팅이었습니다.

강성훈은 합계 12언더파로 3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공동 2위 두명에 5타나 앞서는 압도적인 우승입니다.

<인터뷰> 강성훈(신한금융그룹) : "작년하고 올해 정말 고생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PGA 투어에서 뛰다 올해 2부 투어로 떨어졌던 강성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충전한 강성훈은 미국에서 PGA 무대를 향한 도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3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이븐파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는 장타자인 장하나가 올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3번홀 샷 이글이 압권이었습니다.

장하나는 16언더파로 2위 서희경을 6타차로 따돌렸습니다.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선 이일희가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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