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입력 2013.10.15 (08:23) 수정 2013.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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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미남미녀는 아니지만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행동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그 매력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그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그 첫 번째 주인공! 바로 유해진 씨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좋은 거리라도 있으슈?”

유해진 씨는 특유의 친근한 외모 때문에 주로 촌스러운 역할을 맡는 편이죠.

이런 유해진 씨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김종민(가수) : “해진이 형. 좋아! 해진이 형. 좋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나저나 형님. 세수 좀 하세유. 세수 좀. 벌써 두 달 째 그러고 계세유.”

<녹취> 유해진(배우) : “일하는 사람이 다 그렇지 뭘 그랴.”

예능의 기본이라는 몸 개그와 상황극을 태연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1 더하기 1은 귀요미. 2 더하기 2는 어떻게 (한다고)?”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귀요미.”

<녹취> 유해진(배우) : “아! 귀요미. 6 더하기 6은 우와앙!”

덕분에 예능왕, 몸개그왕 등 다양한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이런 끝을 알 수없는 매력 때문일까요? 유해진 씨는 의외로 여자 연예인들에게 인기폭발입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최강희가 뽑은 나 이런 남자 정말 좋아요.”

<녹취> 최강희(배우) : “유해진 씨.

<녹취> 일동 : “우와!”

<녹취> 최강희(배우) : “여자 연예인들이 진짜 많이 좋아해요.”

수애 씨 또한 인기투표에서 유해진 씨를 1위로 뽑기도 했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애 연구원이 뽑은 가장 함께 하고 싶은 파트너. 영예의 1위입니다.”

<녹취> 수애(배우) : “유해진 씨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아니. 얼굴 안 본단 얘기를 듣긴 했는데.”

유해진 씨의 넘치는 매력 덕분에 2퍼센트 부족한 외모조차 빛나 보이네요.

두 번째 주인공은 가수 조정치 씨입니다.

<녹취> 조정치(가수) : “사랑은 뜨겁게.”

실력파 뮤지션 조정치 씨는 요즘 각종 예능 섭외 1순위인데요.

하지만 미남은 아닌 조정치 씨!

급기야 그를 닮은 한 여고생이 고민까지 토로할 정도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덩치 큰 남자애가 제 옆을 지나가면서 조, 조, 조, 조! 조정치! 조, 조, 조, 조! 조정치! 막 이러는 거예요.”

<녹취> 루나(가수) : “전혀 못 생기지 않았어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동안 서러웠었나봐.”

<녹취> 신동엽(개그맨) : “당장 방송 그만둬요!”

하지만 그런 외모쯤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데요.

그 특유의 매력은 바로 엉뚱함!

<녹취> 유희열(가수) :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정치 씨의 대답은요?

<녹취> 조정치(가수) : “대화가 잘 통한다?”

그런데 조정치 씨가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지고지순한 순정파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조정치에게 ‘연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뭐예요?”

<녹취> 조정치(가수) : “지금 여자 친구인 정인이죠.”

<녹취> 유희열(가수) : “(정인 씨와) ‘곧 결혼을 할 거다’ 라는 기사가 나왔던데 계획을 하고 있어요?”

<녹취> 조정치(가수) : “아직 구체적으로 날짜는 못 잡고 있고 같이 살 집을 제가 미리 알아보고 ‘이게 우리가 같이 살 집이니까 네가 돈을 좀 넣어라.’ (라고 했어요.) 일단 전에 살던 집보다 더 좋은 집을 구해놓은 상태예요.”

차분하지만 할 말은 다하는 조정치 씨!

이 남자의 매력. 도대체 어디까지인가요?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데프콘 씨입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솔직히 진짜 솔직히 평생 편하게 즐기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 그런 남자.”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데프콘 씨!

하지만 외모 때문에 성형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녹취> 데프콘(가수) : “괜찮습니다. (생긴 게) 홍어예요. 제가 눈을 좀 크게 수술하려고 병원을 찾아갔어요. 갔더니 수술 전 사진하고 수술 후 사진이 나오는 거예요. 견적이 2,700만 원 정도 나왔거든요. 변화를 시켜준다고 해서 사진을 봤어요. 비포가 데프콘이에요. 애프터가 응삼이에요.”

현대의학으로도 어쩔 수 없는 얼굴!

인상 때문에 봉변을 당했던 일화도 고백했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무명시절에도 이유 없이 시비거시는 분들이 좀 계셨어요. 친구랑 얌전히 술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오셔서 머리채를 잡고 ‘야! 이런 머리 하지마!’ (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직설적이고 재치 있는 언변에서 외모에 대한 편견쯤은 거뜬히 뛰어넘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저는 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노래에다가 욕을 집어넣지 않으면서 떠났어요. 왜냐하면 나도 먹고 살아야 될 거 아니야. 자기들은 직장 다니면서 돈 벌고 월급 받고 하는데 나는 만날 밑바닥에서...”

데프콘 씨의 거친 발언 앞에 팬들도 어쩔 수 없네요.

본인에게조차 직설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이 방송 다음날 제 솔로앨범이 나오거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앨범 발매를) 저희 방송 날짜에 맞춘 거예요?”

<녹취> 데프콘(가수) :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저 그렇게 전략적인 사람 아닙니다. 전략적인 사람은 아닌데 촉이 왔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잘 될 것 같아요?”

<녹취> 데프콘(가수) : “잘 안 될 것 같아요. 가수는 노래 따라가잖아요? 1번 트랙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가 뭔 줄 아세요?”

<녹취> 일동 : “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실패요.”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데프콘 씨!

그 직설적인 입담, 묘하게 매력적이네요.

네 번째 주인공은 개그우먼 박지선 씨입니다.

<녹취> 박지선(녹취) :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귀여운 편입니다.”

박지선 씨는 예쁘지 않은 역할을 많이 맡는 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외모로 오나미 씨와 자주 비교되기도 하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오나미 씨가 인터뷰나 방송을 하면서 ‘내가 박지선보다는 예쁘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실제로 네티즌 투표를 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제가 졌어요. 근소한 차이도 아니고 차이가 많이 나면서 졌어요. 아홉수라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선 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언제나 자신의 외모에 당당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제가 확실하게 정의를 해드릴게요. 나미 씨는 섹시한 편이고 저는 귀여운 편이에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이건 섹시함과 귀여움에 대한 비수다.”

좀처럼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네요.

하지만 박지선 씨는 자신의 얼굴에 대한 소신을 갖고 있는데요.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유니크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못생긴 게 아니라 독특. 누가 웃어? 평범하다. 굉장히 평범하고 학생답다. 수수하다. 담백하다.”

내면의 매력만큼은 남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입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여성으로서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애교도 있고 섬세함도 있고 무엇보다 지적이고요.”

박지선 씨만의 흔들림 없는 당당함이 참 멋지죠?

자신만의 장점을 대중들에게 어필한 스타들!

앞으로도 본인의 매력 잃지 마시고 꾸준히 사랑받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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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 입력 2013-10-15 08:17:56
    • 수정2013-10-15 09: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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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미남미녀는 아니지만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행동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그 매력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그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그 첫 번째 주인공! 바로 유해진 씨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좋은 거리라도 있으슈?”

유해진 씨는 특유의 친근한 외모 때문에 주로 촌스러운 역할을 맡는 편이죠.

이런 유해진 씨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김종민(가수) : “해진이 형. 좋아! 해진이 형. 좋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그나저나 형님. 세수 좀 하세유. 세수 좀. 벌써 두 달 째 그러고 계세유.”

<녹취> 유해진(배우) : “일하는 사람이 다 그렇지 뭘 그랴.”

예능의 기본이라는 몸 개그와 상황극을 태연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1 더하기 1은 귀요미. 2 더하기 2는 어떻게 (한다고)?”

<녹취> 이수근(개그맨) : “귀요미.”

<녹취> 유해진(배우) : “아! 귀요미. 6 더하기 6은 우와앙!”

덕분에 예능왕, 몸개그왕 등 다양한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이런 끝을 알 수없는 매력 때문일까요? 유해진 씨는 의외로 여자 연예인들에게 인기폭발입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최강희가 뽑은 나 이런 남자 정말 좋아요.”

<녹취> 최강희(배우) : “유해진 씨.

<녹취> 일동 : “우와!”

<녹취> 최강희(배우) : “여자 연예인들이 진짜 많이 좋아해요.”

수애 씨 또한 인기투표에서 유해진 씨를 1위로 뽑기도 했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애 연구원이 뽑은 가장 함께 하고 싶은 파트너. 영예의 1위입니다.”

<녹취> 수애(배우) : “유해진 씨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아니. 얼굴 안 본단 얘기를 듣긴 했는데.”

유해진 씨의 넘치는 매력 덕분에 2퍼센트 부족한 외모조차 빛나 보이네요.

두 번째 주인공은 가수 조정치 씨입니다.

<녹취> 조정치(가수) : “사랑은 뜨겁게.”

실력파 뮤지션 조정치 씨는 요즘 각종 예능 섭외 1순위인데요.

하지만 미남은 아닌 조정치 씨!

급기야 그를 닮은 한 여고생이 고민까지 토로할 정도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덩치 큰 남자애가 제 옆을 지나가면서 조, 조, 조, 조! 조정치! 조, 조, 조, 조! 조정치! 막 이러는 거예요.”

<녹취> 루나(가수) : “전혀 못 생기지 않았어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동안 서러웠었나봐.”

<녹취> 신동엽(개그맨) : “당장 방송 그만둬요!”

하지만 그런 외모쯤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데요.

그 특유의 매력은 바로 엉뚱함!

<녹취> 유희열(가수) :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정치 씨의 대답은요?

<녹취> 조정치(가수) : “대화가 잘 통한다?”

그런데 조정치 씨가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지고지순한 순정파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조정치에게 ‘연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뭐예요?”

<녹취> 조정치(가수) : “지금 여자 친구인 정인이죠.”

<녹취> 유희열(가수) : “(정인 씨와) ‘곧 결혼을 할 거다’ 라는 기사가 나왔던데 계획을 하고 있어요?”

<녹취> 조정치(가수) : “아직 구체적으로 날짜는 못 잡고 있고 같이 살 집을 제가 미리 알아보고 ‘이게 우리가 같이 살 집이니까 네가 돈을 좀 넣어라.’ (라고 했어요.) 일단 전에 살던 집보다 더 좋은 집을 구해놓은 상태예요.”

차분하지만 할 말은 다하는 조정치 씨!

이 남자의 매력. 도대체 어디까지인가요?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데프콘 씨입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솔직히 진짜 솔직히 평생 편하게 즐기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 그런 남자.”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데프콘 씨!

하지만 외모 때문에 성형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녹취> 데프콘(가수) : “괜찮습니다. (생긴 게) 홍어예요. 제가 눈을 좀 크게 수술하려고 병원을 찾아갔어요. 갔더니 수술 전 사진하고 수술 후 사진이 나오는 거예요. 견적이 2,700만 원 정도 나왔거든요. 변화를 시켜준다고 해서 사진을 봤어요. 비포가 데프콘이에요. 애프터가 응삼이에요.”

현대의학으로도 어쩔 수 없는 얼굴!

인상 때문에 봉변을 당했던 일화도 고백했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무명시절에도 이유 없이 시비거시는 분들이 좀 계셨어요. 친구랑 얌전히 술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오셔서 머리채를 잡고 ‘야! 이런 머리 하지마!’ (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직설적이고 재치 있는 언변에서 외모에 대한 편견쯤은 거뜬히 뛰어넘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저는 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노래에다가 욕을 집어넣지 않으면서 떠났어요. 왜냐하면 나도 먹고 살아야 될 거 아니야. 자기들은 직장 다니면서 돈 벌고 월급 받고 하는데 나는 만날 밑바닥에서...”

데프콘 씨의 거친 발언 앞에 팬들도 어쩔 수 없네요.

본인에게조차 직설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이 방송 다음날 제 솔로앨범이 나오거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앨범 발매를) 저희 방송 날짜에 맞춘 거예요?”

<녹취> 데프콘(가수) :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저 그렇게 전략적인 사람 아닙니다. 전략적인 사람은 아닌데 촉이 왔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잘 될 것 같아요?”

<녹취> 데프콘(가수) : “잘 안 될 것 같아요. 가수는 노래 따라가잖아요? 1번 트랙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가 뭔 줄 아세요?”

<녹취> 일동 : “뭔데요?”

<녹취> 데프콘(가수) : “실패요.”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데프콘 씨!

그 직설적인 입담, 묘하게 매력적이네요.

네 번째 주인공은 개그우먼 박지선 씨입니다.

<녹취> 박지선(녹취) :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귀여운 편입니다.”

박지선 씨는 예쁘지 않은 역할을 많이 맡는 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외모로 오나미 씨와 자주 비교되기도 하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오나미 씨가 인터뷰나 방송을 하면서 ‘내가 박지선보다는 예쁘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실제로 네티즌 투표를 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제가 졌어요. 근소한 차이도 아니고 차이가 많이 나면서 졌어요. 아홉수라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선 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언제나 자신의 외모에 당당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제가 확실하게 정의를 해드릴게요. 나미 씨는 섹시한 편이고 저는 귀여운 편이에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이건 섹시함과 귀여움에 대한 비수다.”

좀처럼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네요.

하지만 박지선 씨는 자신의 얼굴에 대한 소신을 갖고 있는데요.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유니크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못생긴 게 아니라 독특. 누가 웃어? 평범하다. 굉장히 평범하고 학생답다. 수수하다. 담백하다.”

내면의 매력만큼은 남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입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여성으로서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애교도 있고 섬세함도 있고 무엇보다 지적이고요.”

박지선 씨만의 흔들림 없는 당당함이 참 멋지죠?

자신만의 장점을 대중들에게 어필한 스타들!

앞으로도 본인의 매력 잃지 마시고 꾸준히 사랑받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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