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납치 용의자, 독일어 구사

입력 2013.10.17 (12:47) 수정 2013.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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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소녀 매들린이 포르투갈의 한 휴양지에서 실종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매들린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이런 가운데 납치 용의자가 독일어를 구사했다는 새로운 단서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2007년 5월에 찍은 매들린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매들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납치 용의자에 관한 새로운 단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루디 체르네(독일 '미제 사건파일 XY' 프로그램 진행자) : "독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들린 실종 당일과 그에 앞서 용의자 2명이 휴양지에서 목격됐는데, 이들이 독일어를 구사했다는 것입니다."

수사당국은 몽타주가 나온 이 두 사람 외에 다른 남성 한 명의 몽타주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남성이 매들린의 집 근처에서 잠들어 있는 어린 소녀 한 명을 안고 지나갔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온 것입니다.

그동안 포르투갈과 영국 수사당국은 물론, 민간 조사팀까지 총 동원됐지만 지금까지 매들린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매들린의 부모는 딸이 납치된 것으로 확신하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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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들린’ 납치 용의자, 독일어 구사
    • 입력 2013-10-17 12:48:47
    • 수정2013-10-17 13:11:00
    뉴스 12
<앵커 멘트>

영국 소녀 매들린이 포르투갈의 한 휴양지에서 실종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매들린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이런 가운데 납치 용의자가 독일어를 구사했다는 새로운 단서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2007년 5월에 찍은 매들린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매들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납치 용의자에 관한 새로운 단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루디 체르네(독일 '미제 사건파일 XY' 프로그램 진행자) : "독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들린 실종 당일과 그에 앞서 용의자 2명이 휴양지에서 목격됐는데, 이들이 독일어를 구사했다는 것입니다."

수사당국은 몽타주가 나온 이 두 사람 외에 다른 남성 한 명의 몽타주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남성이 매들린의 집 근처에서 잠들어 있는 어린 소녀 한 명을 안고 지나갔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온 것입니다.

그동안 포르투갈과 영국 수사당국은 물론, 민간 조사팀까지 총 동원됐지만 지금까지 매들린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매들린의 부모는 딸이 납치된 것으로 확신하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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