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비 지원”…50억 원대 휴대전화 사기단 적발
입력 2013.10.18 (07:28)
수정 2013.10.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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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전화 구입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 사기단은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휴대전화 사기단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녹취> "일어나세요.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원주경찰서에서 왔습니다."
30살 이 모씨 등 17명은 이곳에서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휴대폰 사기단은 이 오토콜 시스템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이동할 경우 현재 사용중인 휴대전화 기기 대금과 해지위약금은 물론 2년에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휴대폰 사기 피해자 :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했죠."
그러나 이들은 기기대금과 해지위약금을 주지 않았고, 결국 피해자 3천 4백여 명은 고스란히 30억여 원의 대금을 자기돈으로 물어야 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 가까운 돈입니다.
또 통신사로부터는 휴대전화 1대당 지원되는 통신지원금 20억여 원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보수집팀과 자동전화팀, 피해자대응팀 등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원충식(팀장/원주경찰서) : "전액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시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5살 김 모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휴대전화 구입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 사기단은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휴대전화 사기단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녹취> "일어나세요.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원주경찰서에서 왔습니다."
30살 이 모씨 등 17명은 이곳에서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휴대폰 사기단은 이 오토콜 시스템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이동할 경우 현재 사용중인 휴대전화 기기 대금과 해지위약금은 물론 2년에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휴대폰 사기 피해자 :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했죠."
그러나 이들은 기기대금과 해지위약금을 주지 않았고, 결국 피해자 3천 4백여 명은 고스란히 30억여 원의 대금을 자기돈으로 물어야 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 가까운 돈입니다.
또 통신사로부터는 휴대전화 1대당 지원되는 통신지원금 20억여 원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보수집팀과 자동전화팀, 피해자대응팀 등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원충식(팀장/원주경찰서) : "전액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시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5살 김 모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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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비 지원”…50억 원대 휴대전화 사기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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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07:30:58
- 수정2013-10-18 07:53:47
<앵커 멘트>
휴대전화 구입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 사기단은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휴대전화 사기단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녹취> "일어나세요.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원주경찰서에서 왔습니다."
30살 이 모씨 등 17명은 이곳에서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휴대폰 사기단은 이 오토콜 시스템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이동할 경우 현재 사용중인 휴대전화 기기 대금과 해지위약금은 물론 2년에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휴대폰 사기 피해자 :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했죠."
그러나 이들은 기기대금과 해지위약금을 주지 않았고, 결국 피해자 3천 4백여 명은 고스란히 30억여 원의 대금을 자기돈으로 물어야 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 가까운 돈입니다.
또 통신사로부터는 휴대전화 1대당 지원되는 통신지원금 20억여 원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보수집팀과 자동전화팀, 피해자대응팀 등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원충식(팀장/원주경찰서) : "전액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시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5살 김 모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휴대전화 구입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 사기단은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휴대전화 사기단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녹취> "일어나세요.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원주경찰서에서 왔습니다."
30살 이 모씨 등 17명은 이곳에서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휴대폰 사기단은 이 오토콜 시스템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이동할 경우 현재 사용중인 휴대전화 기기 대금과 해지위약금은 물론 2년에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휴대폰 사기 피해자 :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했죠."
그러나 이들은 기기대금과 해지위약금을 주지 않았고, 결국 피해자 3천 4백여 명은 고스란히 30억여 원의 대금을 자기돈으로 물어야 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 가까운 돈입니다.
또 통신사로부터는 휴대전화 1대당 지원되는 통신지원금 20억여 원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보수집팀과 자동전화팀, 피해자대응팀 등 조직을 세분화해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원충식(팀장/원주경찰서) : "전액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시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25살 김 모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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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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