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 주간 명장면, 화제의 1분

입력 2013.10.18 (08:28) 수정 2013.10.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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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의 화제의 명장면을 다시 보는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장면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번 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드라마, 새롭게 방영하여 화제가 된 미래의 선택입니다.

전자회사에서 계약직 상담원으로 일하는 여주인공 나미래, 퇴근하던 길에 의문의 여인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AS 늦어지는 것 때문에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고객님."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고객님 소리 좀 그만해! 난 너야. 미래에서 왔다고 내가 바로 너라고!”

미래의 자신이라 주장하는 여인이 무섭기만 한데요.

하지만 ‘나미래’밖에 모르는 비밀들을 술술 꺼내놓는 여인 때문에 결국 의심을 풀게 됩니다.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네 인생 더불어 내 인생도 바꾸러 온 거야! 당분간은 그 놈도 피해야. 너랑 그 사람은 아주 질긴 악연으로 묶여있어.”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왜요? 어떻게요?”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

큰미래’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나미래’를 찾아온 이윤 바로 미래의 남편 ‘김신’과의 인연을 막기 위해서 였는데요.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아!” “혹시 YBS 아나운서세요?”

<녹취> 이동건(김신 역) : “맞아요. 나 아나운서 김신이에요. 아나운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 박아도 참아야 됩니까?”

하지만 교통사고로 다시 인연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게다가 김신이 면허증을 갱신 하지 않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사실도 밝혀집니다.

<녹취> 이동건(김신 역) : “이력서나 줘 봐요! 방송일 시켜준다니깐? 이거 하나만 약속해요. 1년 후 나한테 무면허 자수할 기회를 준다!”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미래에게 일자리까지 주는 김신인데요.

하지만 ‘나미래’가 자신이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을 곧 폭로할 거란 오해를 하게 됩니다.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늦어서 죄송합니다."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그래 작전은 어디까지 진행 된 거야? 나 오늘 밤이라도 당장 가서 자수해 버릴 거거든. 네 협박죄도 같이 고소할 거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었습니다.

예능 부분 화제의 1분은 일곱 남자의 진한 우정을 다룬 1박 2일이 차지했습니다.

홍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 특히 제철을 맞은 특산물 대하 덕분에 입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죠!

<녹취> 피디 : “여러분들 두 명이 새벽 5시에 대하 조업을 하러 나가셔야 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태현아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어!”

새벽 어업만큼은 피하고 싶은 멤버들 풍속화 퀴즈를 통해 두 명의 멤버를 뽑기로 했는데요.

<녹취> 피디 : “그림에 있는 여자는 모두 몇 명일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근 수근 수근. 남자 두 명 여자 네 명”

<녹취> 피디 : “정답입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어려운 문제는 척척 잘 맞추는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녹취> 작가 : “여자는 총 몇 명일까요? 네 명”

알고 보니 주원, 김종민씨에게 대하 잡이를 시키기 위한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시나리오대로 이 두 명이 대하 잡이에 나섰는데요.

<녹취> 김종민(가수) : “대하야 대하야 나온다 온다 온다 제발 ”

몰래카메라까지 하면서 주원 김종민씨를 대하잡이 배에 태운 이유, 바로 이 둘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거 몇 개 까라는 거야?”

<녹취> 주원(배우) : “이상한 말 해요. 다 까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 둘이 이것만 다 까면 되는 거죠?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섭섭했던 주원, 김종민씨였지만 멤버들의 깜짝 생일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눈치라도 좀 주지!"

<녹취> 차태현(배우) : “더 웃긴 거는 어제 퀴즈부터 짠 거야! 그런 걸 어떻게 맞추냐?”

가족처럼 서로를 챙겨주는 1박2일의 멤버들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네요.

전 국민의 고민해결쇼 <안녕하세요>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은 고민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제 키는 165cm입니다. 몸무게는 55kg 나름 제 외모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야 이 돼지야 야 이 돼지야! 너 살 좀 빼. 이렇게 재수 없게 독설을 날리는 사람이 바로 저희 언니에요."

정상체중의 여동생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는 가족들이 고민이라는 여고생인데요.

보기에는 딱 예쁘기만 한데 언니는 왜 그런 말을 할까요?

<녹취> 언니 : “가족이니까 직설적으로 말해야 충격을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딱 봐도 뚱뚱해요.”

<녹취> 김태균(녹취) :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거든요.”

<녹취> 언니 : “벗을 걸 못 보셔서 그래요.”

<녹취> 카이(가수) : “그런 다른 사람들을 볼 땐 어때요?”

<녹취> 언니 : “보기 좋아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동생도 보기 좋은데. 당신이 우리 벗은 모습을 못 봤잖아요!”

사례자가 더욱 고민하는 이유, 외모로 언니와 편애하는 엄마 때문인데요.

엄마의 독설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녹취> 사례자 : “SNS에 사진을 올리잖아요. 언니 사진 단독으로 올리세요. 제 사진을 올린 적은 없으세요.”

<녹취> 엄마 : “원래 저렇게 뚱뚱한 게 아니고 급격히 찐 거예요. 그래서 내 새끼가 아닌 것 같아요. 큰 애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찍으면 여신 같고 그러니깐 자랑하고 싶어서.”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살면서 둘째는 살면서 자랑하고 싶은 적이 없어요?”

<녹취> 엄마 : "없어요. 지금 없어요."

엄마의 차별 때문에 서럽기만 한데요.

하지만 엄마에게도 독설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엄마 : "가족력이 건강이 안 좋아요. 살이 쪄서 시누이랑 아버님이 먼저 가셨어요."

<녹취> 사례자 : “자극의 주되 적당히만 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상처받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하니깐. 저희 언니랑 엄마가 나쁘게 보이잖아요. 저희 언니도 착하고 엄마도 되게 저 사랑하시거든요.”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앞으로는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 대신 사랑이 가득한 격려의 말을 해줬으면 합니다.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지만,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인지 그 열기만큼은 후끈했던 화제의 장면들이었는데요.

앞으로도 화제의 1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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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한 주간 명장면, 화제의 1분
    • 입력 2013-10-18 08:26:23
    • 수정2013-10-18 08:59: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의 화제의 명장면을 다시 보는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장면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번 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드라마, 새롭게 방영하여 화제가 된 미래의 선택입니다.

전자회사에서 계약직 상담원으로 일하는 여주인공 나미래, 퇴근하던 길에 의문의 여인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AS 늦어지는 것 때문에 오신 거죠? 죄송합니다. 고객님."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고객님 소리 좀 그만해! 난 너야. 미래에서 왔다고 내가 바로 너라고!”

미래의 자신이라 주장하는 여인이 무섭기만 한데요.

하지만 ‘나미래’밖에 모르는 비밀들을 술술 꺼내놓는 여인 때문에 결국 의심을 풀게 됩니다.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네 인생 더불어 내 인생도 바꾸러 온 거야! 당분간은 그 놈도 피해야. 너랑 그 사람은 아주 질긴 악연으로 묶여있어.”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왜요? 어떻게요?”

<녹취> 최명길(큰미래 역) :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

큰미래’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나미래’를 찾아온 이윤 바로 미래의 남편 ‘김신’과의 인연을 막기 위해서 였는데요.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아!” “혹시 YBS 아나운서세요?”

<녹취> 이동건(김신 역) : “맞아요. 나 아나운서 김신이에요. 아나운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 박아도 참아야 됩니까?”

하지만 교통사고로 다시 인연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게다가 김신이 면허증을 갱신 하지 않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사실도 밝혀집니다.

<녹취> 이동건(김신 역) : “이력서나 줘 봐요! 방송일 시켜준다니깐? 이거 하나만 약속해요. 1년 후 나한테 무면허 자수할 기회를 준다!”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미래에게 일자리까지 주는 김신인데요.

하지만 ‘나미래’가 자신이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을 곧 폭로할 거란 오해를 하게 됩니다.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늦어서 죄송합니다."

<녹취> 윤은혜(나미래 역) : “그래 작전은 어디까지 진행 된 거야? 나 오늘 밤이라도 당장 가서 자수해 버릴 거거든. 네 협박죄도 같이 고소할 거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었습니다.

예능 부분 화제의 1분은 일곱 남자의 진한 우정을 다룬 1박 2일이 차지했습니다.

홍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 특히 제철을 맞은 특산물 대하 덕분에 입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죠!

<녹취> 피디 : “여러분들 두 명이 새벽 5시에 대하 조업을 하러 나가셔야 됩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태현아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어!”

새벽 어업만큼은 피하고 싶은 멤버들 풍속화 퀴즈를 통해 두 명의 멤버를 뽑기로 했는데요.

<녹취> 피디 : “그림에 있는 여자는 모두 몇 명일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근 수근 수근. 남자 두 명 여자 네 명”

<녹취> 피디 : “정답입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어려운 문제는 척척 잘 맞추는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녹취> 작가 : “여자는 총 몇 명일까요? 네 명”

알고 보니 주원, 김종민씨에게 대하 잡이를 시키기 위한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시나리오대로 이 두 명이 대하 잡이에 나섰는데요.

<녹취> 김종민(가수) : “대하야 대하야 나온다 온다 온다 제발 ”

몰래카메라까지 하면서 주원 김종민씨를 대하잡이 배에 태운 이유, 바로 이 둘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거 몇 개 까라는 거야?”

<녹취> 주원(배우) : “이상한 말 해요. 다 까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 둘이 이것만 다 까면 되는 거죠?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섭섭했던 주원, 김종민씨였지만 멤버들의 깜짝 생일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눈치라도 좀 주지!"

<녹취> 차태현(배우) : “더 웃긴 거는 어제 퀴즈부터 짠 거야! 그런 걸 어떻게 맞추냐?”

가족처럼 서로를 챙겨주는 1박2일의 멤버들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네요.

전 국민의 고민해결쇼 <안녕하세요>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은 고민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제 키는 165cm입니다. 몸무게는 55kg 나름 제 외모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야 이 돼지야 야 이 돼지야! 너 살 좀 빼. 이렇게 재수 없게 독설을 날리는 사람이 바로 저희 언니에요."

정상체중의 여동생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는 가족들이 고민이라는 여고생인데요.

보기에는 딱 예쁘기만 한데 언니는 왜 그런 말을 할까요?

<녹취> 언니 : “가족이니까 직설적으로 말해야 충격을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딱 봐도 뚱뚱해요.”

<녹취> 김태균(녹취) :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거든요.”

<녹취> 언니 : “벗을 걸 못 보셔서 그래요.”

<녹취> 카이(가수) : “그런 다른 사람들을 볼 땐 어때요?”

<녹취> 언니 : “보기 좋아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동생도 보기 좋은데. 당신이 우리 벗은 모습을 못 봤잖아요!”

사례자가 더욱 고민하는 이유, 외모로 언니와 편애하는 엄마 때문인데요.

엄마의 독설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녹취> 사례자 : “SNS에 사진을 올리잖아요. 언니 사진 단독으로 올리세요. 제 사진을 올린 적은 없으세요.”

<녹취> 엄마 : “원래 저렇게 뚱뚱한 게 아니고 급격히 찐 거예요. 그래서 내 새끼가 아닌 것 같아요. 큰 애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찍으면 여신 같고 그러니깐 자랑하고 싶어서.”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살면서 둘째는 살면서 자랑하고 싶은 적이 없어요?”

<녹취> 엄마 : "없어요. 지금 없어요."

엄마의 차별 때문에 서럽기만 한데요.

하지만 엄마에게도 독설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엄마 : "가족력이 건강이 안 좋아요. 살이 쪄서 시누이랑 아버님이 먼저 가셨어요."

<녹취> 사례자 : “자극의 주되 적당히만 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상처받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하니깐. 저희 언니랑 엄마가 나쁘게 보이잖아요. 저희 언니도 착하고 엄마도 되게 저 사랑하시거든요.”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앞으로는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 대신 사랑이 가득한 격려의 말을 해줬으면 합니다.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지만,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인지 그 열기만큼은 후끈했던 화제의 장면들이었는데요.

앞으로도 화제의 1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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