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피해자 70대 이상 투자액 가장 많아”
입력 2013.10.18 (11:14)
수정 2013.10.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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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태 피해자 중 70대 이상 고령층의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한 개인 피해자는 4만 9천 561명, 금액은 1조 5,776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70대 이상이 5,07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722만 원, 50대 3,369만 원 순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고연령대가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높은 수익을 강조하는 직원의 권유에 따라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불완전판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한 개인 피해자는 4만 9천 561명, 금액은 1조 5,776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70대 이상이 5,07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722만 원, 50대 3,369만 원 순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고연령대가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높은 수익을 강조하는 직원의 권유에 따라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불완전판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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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피해자 70대 이상 투자액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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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1:14:16
- 수정2013-10-18 11:14:34
동양 사태 피해자 중 70대 이상 고령층의 평균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한 개인 피해자는 4만 9천 561명, 금액은 1조 5,776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70대 이상이 5,07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722만 원, 50대 3,369만 원 순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고연령대가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높은 수익을 강조하는 직원의 권유에 따라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불완전판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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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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