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9회 미라클 홈 송구!’ KS 1승 남았다

입력 2013.10.19 (21:29) 수정 2013.10.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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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이 LG를 꺾고,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두산은 9회초 동점 위기에서 외야수들이 두번이나 환상적인 홈 송구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대 3으로 앞선 9회초 두산은 연속 안타를 맞아, 한점차로 추격을 허용합니다.

원아웃 2루에서 LG 정성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좌익수 임재철의 정확한 송구로 동점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계속된 투아웃 2루에선 이병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번엔 우익수 민병헌이 두산을 구해냅니다.

외야수들의 정확한 송구속에 두산은 5대 4로 이겨,한국시리즈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인터뷰>김진욱(두산 감독)

두산 중견수 정수빈은 7회초 안타성 타구를 온 몸을 던져 잡는등 공수에서 활약해,3차전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정수빈(두산)

LG는 3회말 수비 실책을 남발한 가운데 3점을 내주는등 4개의 실책으로 무너져, 벼랑 끝에 몰리게 됐습니다.

마지막 순간 두번이나 명장면을 만들어낸 두산은 단기전에서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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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9회 미라클 홈 송구!’ KS 1승 남았다
    • 입력 2013-10-19 21:24:00
    • 수정2013-10-19 2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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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이 LG를 꺾고,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두산은 9회초 동점 위기에서 외야수들이 두번이나 환상적인 홈 송구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대 3으로 앞선 9회초 두산은 연속 안타를 맞아, 한점차로 추격을 허용합니다.

원아웃 2루에서 LG 정성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좌익수 임재철의 정확한 송구로 동점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계속된 투아웃 2루에선 이병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번엔 우익수 민병헌이 두산을 구해냅니다.

외야수들의 정확한 송구속에 두산은 5대 4로 이겨,한국시리즈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인터뷰>김진욱(두산 감독)

두산 중견수 정수빈은 7회초 안타성 타구를 온 몸을 던져 잡는등 공수에서 활약해,3차전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정수빈(두산)

LG는 3회말 수비 실책을 남발한 가운데 3점을 내주는등 4개의 실책으로 무너져, 벼랑 끝에 몰리게 됐습니다.

마지막 순간 두번이나 명장면을 만들어낸 두산은 단기전에서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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