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에이스 커쇼’ 다저스, WS행 좌절

입력 2013.10.19 (21:31) 수정 2013.10.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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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전에서 LA다저스가 에이스 커쇼가 무너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에 져,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카펜터가 커쇼와의 승부에서 11구 끝에 2루타를 만들어 내면서 다저스의 악몽이 시작됩니다.

이후 벨트란의 적시타 때는 푸이그가 엉뚱한 송구로 타자 주자를 2루까지 보냅니다.

한 점을 더 내준 2사 이후 만루 위기에 몰린 커쇼는 로빈슨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3회에만 무려 48개의 공을 던져 4실점.

5회에도 푸이그의 수비 실책까지 겹친 가운데, 결국 커쇼는 강판됐고 이후 다저스 마운드는 4점을 더 내줬습니다.

공격에선 단 2안타에 그치며 해법을 찾지 못한 다저스는 9대 0으로 패했습니다.

7차전 무대를 기대했던 류현진의 등판도 무산됐습니다.

다저스를 꺾고 최근 10년간 4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는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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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에이스 커쇼’ 다저스, WS행 좌절
    • 입력 2013-10-19 21:24:00
    • 수정2013-10-19 2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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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전에서 LA다저스가 에이스 커쇼가 무너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에 져,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카펜터가 커쇼와의 승부에서 11구 끝에 2루타를 만들어 내면서 다저스의 악몽이 시작됩니다.

이후 벨트란의 적시타 때는 푸이그가 엉뚱한 송구로 타자 주자를 2루까지 보냅니다.

한 점을 더 내준 2사 이후 만루 위기에 몰린 커쇼는 로빈슨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3회에만 무려 48개의 공을 던져 4실점.

5회에도 푸이그의 수비 실책까지 겹친 가운데, 결국 커쇼는 강판됐고 이후 다저스 마운드는 4점을 더 내줬습니다.

공격에선 단 2안타에 그치며 해법을 찾지 못한 다저스는 9대 0으로 패했습니다.

7차전 무대를 기대했던 류현진의 등판도 무산됐습니다.

다저스를 꺾고 최근 10년간 4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는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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