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 PK 수호신! 포항 FA컵 최다 우승

입력 2013.10.19 (21:32) 수정 2013.10.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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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항 신화용 골키퍼가 FA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2번 연속 슛을 막아내 영웅이 됐습니다.

포항은 FA컵 역대 최다인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신화용 골키퍼가 레오의 슛을 손끝으로 막아냅니다.

전북 최은성 골키퍼도 선방을 펼쳐 0의 균형이 이어집니다.

긴장의 끈이 팽팽히 조여진 순간 신화용이 또 한번 날아오릅니다.

포항은 신화용 덕분에 전북을 물리치고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이 됐습니다.

<인터뷰>신화용(포항 골키퍼):"평소에 선수들하고 승부차기 연습을 많이 했던 게 오늘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포항은 전반 24분 김승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9분 뒤 김기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연장전까지 계속 밀렸습니다.

그래도 끈끈한 수비력으로 끝까지 버텼고, 승부차기에서 신화용이 마지막 우승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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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용 PK 수호신! 포항 FA컵 최다 우승
    • 입력 2013-10-19 21:24:00
    • 수정2013-10-19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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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항 신화용 골키퍼가 FA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2번 연속 슛을 막아내 영웅이 됐습니다.

포항은 FA컵 역대 최다인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신화용 골키퍼가 레오의 슛을 손끝으로 막아냅니다.

전북 최은성 골키퍼도 선방을 펼쳐 0의 균형이 이어집니다.

긴장의 끈이 팽팽히 조여진 순간 신화용이 또 한번 날아오릅니다.

포항은 신화용 덕분에 전북을 물리치고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이 됐습니다.

<인터뷰>신화용(포항 골키퍼):"평소에 선수들하고 승부차기 연습을 많이 했던 게 오늘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포항은 전반 24분 김승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9분 뒤 김기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연장전까지 계속 밀렸습니다.

그래도 끈끈한 수비력으로 끝까지 버텼고, 승부차기에서 신화용이 마지막 우승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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