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호두과자 ‘국내산 없다’
입력 2013.10.20 (21:22)
수정 2013.10.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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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의 특산품 호두과자에는 과연 국내산 호두가 들어가 있을까요?
모든 휴게소를 다 찾아봤는데도 국산으로 이 특산품 만드는 곳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두과자를 지역 명물로 소개하는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휴게소.
과자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주재료로 쓰이는 호두와 팥은 어느 나라 것일까?
<인터뷰> 정병한(대전시 도룡동) : "천안에서 판매하니까 천안에서 나오는 국내산 호두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미 칠레산입니다.
또,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 제품은 미국산 호두, 팥은 서울,부산방향 모두 중국산입니다.
천안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휴게소가 이처럼 미국산과 칠레,호주산 호두를 쓰고, 팥은 대부분 중국산, 일부는 미얀마산도 있었습니다.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가격도 수입 호두와 팥에 비해 비싸 재료로 쓰기 어렵다는 게 휴게소측의 설명입니다.
<녹취> 휴게소 운영이사 : "수입산보다 최소 40% 이상 비싸고, 팥 같은 경우가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2.5배가 비싸요."
휴게소 김치의 주재료인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쓰는 곳은 7%,12곳에 불과했고, 중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천안의 특산품 호두과자에는 과연 국내산 호두가 들어가 있을까요?
모든 휴게소를 다 찾아봤는데도 국산으로 이 특산품 만드는 곳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두과자를 지역 명물로 소개하는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휴게소.
과자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주재료로 쓰이는 호두와 팥은 어느 나라 것일까?
<인터뷰> 정병한(대전시 도룡동) : "천안에서 판매하니까 천안에서 나오는 국내산 호두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미 칠레산입니다.
또,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 제품은 미국산 호두, 팥은 서울,부산방향 모두 중국산입니다.
천안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휴게소가 이처럼 미국산과 칠레,호주산 호두를 쓰고, 팥은 대부분 중국산, 일부는 미얀마산도 있었습니다.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가격도 수입 호두와 팥에 비해 비싸 재료로 쓰기 어렵다는 게 휴게소측의 설명입니다.
<녹취> 휴게소 운영이사 : "수입산보다 최소 40% 이상 비싸고, 팥 같은 경우가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2.5배가 비싸요."
휴게소 김치의 주재료인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쓰는 곳은 7%,12곳에 불과했고, 중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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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호두과자 ‘국내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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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0 21:24:21
- 수정2013-10-20 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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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특산품 호두과자에는 과연 국내산 호두가 들어가 있을까요?
모든 휴게소를 다 찾아봤는데도 국산으로 이 특산품 만드는 곳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두과자를 지역 명물로 소개하는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휴게소.
과자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주재료로 쓰이는 호두와 팥은 어느 나라 것일까?
<인터뷰> 정병한(대전시 도룡동) : "천안에서 판매하니까 천안에서 나오는 국내산 호두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미 칠레산입니다.
또,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 제품은 미국산 호두, 팥은 서울,부산방향 모두 중국산입니다.
천안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휴게소가 이처럼 미국산과 칠레,호주산 호두를 쓰고, 팥은 대부분 중국산, 일부는 미얀마산도 있었습니다.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가격도 수입 호두와 팥에 비해 비싸 재료로 쓰기 어렵다는 게 휴게소측의 설명입니다.
<녹취> 휴게소 운영이사 : "수입산보다 최소 40% 이상 비싸고, 팥 같은 경우가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2.5배가 비싸요."
휴게소 김치의 주재료인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쓰는 곳은 7%,12곳에 불과했고, 중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천안의 특산품 호두과자에는 과연 국내산 호두가 들어가 있을까요?
모든 휴게소를 다 찾아봤는데도 국산으로 이 특산품 만드는 곳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두과자를 지역 명물로 소개하는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휴게소.
과자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주재료로 쓰이는 호두와 팥은 어느 나라 것일까?
<인터뷰> 정병한(대전시 도룡동) : "천안에서 판매하니까 천안에서 나오는 국내산 호두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미 칠레산입니다.
또,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 제품은 미국산 호두, 팥은 서울,부산방향 모두 중국산입니다.
천안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휴게소가 이처럼 미국산과 칠레,호주산 호두를 쓰고, 팥은 대부분 중국산, 일부는 미얀마산도 있었습니다.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가격도 수입 호두와 팥에 비해 비싸 재료로 쓰기 어렵다는 게 휴게소측의 설명입니다.
<녹취> 휴게소 운영이사 : "수입산보다 최소 40% 이상 비싸고, 팥 같은 경우가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2.5배가 비싸요."
휴게소 김치의 주재료인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쓰는 곳은 7%,12곳에 불과했고, 중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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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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