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만 2골’ 울산, 서울 꺾고 선두 탈환

입력 2013.10.20 (21:30) 수정 2013.10.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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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클래식에서는 울산이 2주만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하피냐와 김신욱이 후반 연이어 서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김용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에 질세라 서울은 에스쿠데로의 슛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팽팽했던 두 팀의 승부는 후반 1분 집중력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울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데얀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하피냐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25분엔 김신욱이 완벽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녹취> 김대길(해설위원) : "지금 이 장면을 홍명보 감독이 봤다면 다시 생각해야 된다니까요."

김신욱은 리그 16호 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 페드로를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울산은 서울 원정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고 포항을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공격수) : "스트라이커라 골 욕심도 당연히 있지만 팀의 막내 선수로서 항상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B그룹에선 꼴찌 대전이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34분 주앙 파울로의 슛이 황도연의 발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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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에만 2골’ 울산, 서울 꺾고 선두 탈환
    • 입력 2013-10-20 21:32:24
    • 수정2013-10-20 2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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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클래식에서는 울산이 2주만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하피냐와 김신욱이 후반 연이어 서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김용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에 질세라 서울은 에스쿠데로의 슛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팽팽했던 두 팀의 승부는 후반 1분 집중력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울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데얀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하피냐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25분엔 김신욱이 완벽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녹취> 김대길(해설위원) : "지금 이 장면을 홍명보 감독이 봤다면 다시 생각해야 된다니까요."

김신욱은 리그 16호 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 페드로를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울산은 서울 원정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고 포항을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공격수) : "스트라이커라 골 욕심도 당연히 있지만 팀의 막내 선수로서 항상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B그룹에선 꼴찌 대전이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34분 주앙 파울로의 슛이 황도연의 발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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