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이승훈, 신기록 우승 ‘소치 청신호’

입력 2013.10.23 (21:48) 수정 2013.10.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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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발전에서 이상화와 이승훈이 나란히 국내 링크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며 소치를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는 1차 레이스부터 몸놀림이 경쾌했습니다.

힘이 느껴지는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국내 링크에서는 처음으로 37초 대 기록을 냈습니다.

2차 레이스는 더 빨랐습니다.

국내 링크 최고 기록을 37초 74로 다시 앞당기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링크보다 1초 가량 기록이 더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자신의 세계기록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상화 : "국내에서 처음으로 37초 대를 탔다는게 의미가 있고 감회가 새롭다."

남자 5000미터의 이승훈은 마침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초반보다 후반 구간 기록이 더 빠를 정도로 막판 스퍼트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이승훈은 국내 링크 최고기록으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제가 항상 초반에 좋고 후반에 지쳤는데 이번에 막판 스퍼트에 신경 썼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이정수는 5000미터 6위에 그쳐 남은 1500미터에서 다시 대표 선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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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이승훈, 신기록 우승 ‘소치 청신호’
    • 입력 2013-10-23 21:48:46
    • 수정2013-10-23 2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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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발전에서 이상화와 이승훈이 나란히 국내 링크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며 소치를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는 1차 레이스부터 몸놀림이 경쾌했습니다.

힘이 느껴지는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국내 링크에서는 처음으로 37초 대 기록을 냈습니다.

2차 레이스는 더 빨랐습니다.

국내 링크 최고 기록을 37초 74로 다시 앞당기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링크보다 1초 가량 기록이 더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자신의 세계기록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상화 : "국내에서 처음으로 37초 대를 탔다는게 의미가 있고 감회가 새롭다."

남자 5000미터의 이승훈은 마침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초반보다 후반 구간 기록이 더 빠를 정도로 막판 스퍼트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이승훈은 국내 링크 최고기록으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제가 항상 초반에 좋고 후반에 지쳤는데 이번에 막판 스퍼트에 신경 썼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이정수는 5000미터 6위에 그쳐 남은 1500미터에서 다시 대표 선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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