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메시’ AC밀란전서 극적 동점골!

<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동점골 덕분에 AC 밀란 원정에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시의 골 보시면,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오실겁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AC 밀란 호비뉴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호비뉴는 4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카카와 찰떡궁합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메시가 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수비수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메시의 균형 감각은 최고였습니다.

후반 이니에스타의 완벽한 추가골 기회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AC밀란과 비겨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도르트문트는 12연승 중이던 아스널을 적지에서 무너뜨렸습니다.

전반 16분 므키타리안이 아스널의 밀집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전반 41분 수비 실수로 지루에게 동점골 내줬지만,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가 환상적인 발리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역습의 정석을 보여준 도르트문트는 아스널을 2대 1로 꺾고 F조 선두로 치고나갔습니다.

E조의 첼시는 혼자 두 골을 터뜨린 토레스의 활약으로 샬케 04를 3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