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가을 추위 계속…건강관리 ‘주의’

입력 2013.10.25 (07:16) 수정 2013.10.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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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까지는 초겨울 처럼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며 서울의 기온은 올 가을 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또 산지와 일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가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많습니다.

낮기온도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고,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주말까지는 계속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에도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잦아들며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고 이후에는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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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까지 가을 추위 계속…건강관리 ‘주의’
    • 입력 2013-10-25 07:17:54
    • 수정2013-10-25 0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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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까지는 초겨울 처럼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며 서울의 기온은 올 가을 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또 산지와 일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가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많습니다.

낮기온도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고,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주말까지는 계속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에도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잦아들며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고 이후에는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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