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결승골…울산 선두 지켰다

입력 2013.10.28 (06:24) 수정 2013.10.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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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이 수원을 꺾고 K리그 클래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최근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신욱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이 수원 골망을 흔듭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김영삼이 문전 빈 공간을 파고들던 김신욱에게 연결했고, 김신욱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이 팔을 뻗어봤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다급해진 수원이 정대세를 긴급 투입해 추격했지만 울산은 골키퍼 김승규가 잇달아 선방했습니다.

김신욱의 결승골을 잘 지킨 울산은 결국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 "우리 선수들의 최근 자신감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팬들에게 보일 것이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김신욱이 팀의 선두 수성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_) :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고 팀 동료들이 저를 믿어줘 저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부산과 인천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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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욱 결승골…울산 선두 지켰다
    • 입력 2013-10-28 06:26:56
    • 수정2013-10-28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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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울산이 수원을 꺾고 K리그 클래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최근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신욱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이 수원 골망을 흔듭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김영삼이 문전 빈 공간을 파고들던 김신욱에게 연결했고, 김신욱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이 팔을 뻗어봤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다급해진 수원이 정대세를 긴급 투입해 추격했지만 울산은 골키퍼 김승규가 잇달아 선방했습니다.

김신욱의 결승골을 잘 지킨 울산은 결국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 "우리 선수들의 최근 자신감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팬들에게 보일 것이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김신욱이 팀의 선두 수성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_) :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고 팀 동료들이 저를 믿어줘 저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부산과 인천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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