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외교부, 독도 홍보 영상에 일본 드라마 무단 사용 外

입력 2013.10.28 (07:28) 수정 2013.10.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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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외교부가 독도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일본 드라마 영상 일부를 무단 사용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독도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에 일본 NHK 방송이 지난 2011년에 제작한 ‘언덕 위의 구름’이라는 드라마의 장면이 무단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영상은 외부업체에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며, 수정 작업은 다른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천6백만 원이나 들인 결과가 국가 망신이라니.”

“일반 시민들이 만든 UCC가 더 낫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프라인보다 비싼 ‘소셜커머스’의 굴욕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소셜 커머스 업체가 시중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카메라를 해외 직접 배송 형태로 판매했는데요.

얼마 후 카메라 업체가 국내에 정식 출시를 발표한 가격이 10만 원이나 더 저렴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렴하단 홍보 문구 믿고 무조건 구매하다간 발등 찍힌다.”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

“공동구매,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평가라는 소셜 커머스 취지는 사라지고 이제 그냥 온라인 쇼핑몰이 된 건 아닌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가 패딩’ 폭리 논란에도 없어서 못 판다?

최근 국내에서 고가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 제품들의 국내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고가 패딩의 인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업체들이 지나치게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브랜드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와 국내 백화점 판매 가격이 6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매 능력 있으면 사 입을 수 있지만 인기라면 너도나도 사는 분위기 때문에 유통 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닌가.”

“혹한의 패딩을 굳이 평소에 입을 필요가 있을까.”

“내복 입고 적정한 가격대의 패딩 사 입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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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8 07:33:20
    • 수정2013-10-28 07:56:4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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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외교부가 독도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일본 드라마 영상 일부를 무단 사용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독도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에 일본 NHK 방송이 지난 2011년에 제작한 ‘언덕 위의 구름’이라는 드라마의 장면이 무단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영상은 외부업체에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며, 수정 작업은 다른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천6백만 원이나 들인 결과가 국가 망신이라니.”

“일반 시민들이 만든 UCC가 더 낫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프라인보다 비싼 ‘소셜커머스’의 굴욕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소셜 커머스 업체가 시중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카메라를 해외 직접 배송 형태로 판매했는데요.

얼마 후 카메라 업체가 국내에 정식 출시를 발표한 가격이 10만 원이나 더 저렴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렴하단 홍보 문구 믿고 무조건 구매하다간 발등 찍힌다.”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

“공동구매,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평가라는 소셜 커머스 취지는 사라지고 이제 그냥 온라인 쇼핑몰이 된 건 아닌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가 패딩’ 폭리 논란에도 없어서 못 판다?

최근 국내에서 고가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 제품들의 국내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고가 패딩의 인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업체들이 지나치게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브랜드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와 국내 백화점 판매 가격이 6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매 능력 있으면 사 입을 수 있지만 인기라면 너도나도 사는 분위기 때문에 유통 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닌가.”

“혹한의 패딩을 굳이 평소에 입을 필요가 있을까.”

“내복 입고 적정한 가격대의 패딩 사 입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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