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아빠와 아들의 유쾌한 장난! 外

입력 2013.10.29 (08:10) 수정 2013.10.29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죠.

자녀가 부모를 닮은 경우를 뜻하는데요, 최근 인터넷에는 외모가 붕어빵인 아빠와 아들의 유쾌한 장난을 찍은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떨어지지 않으려고 아빠의 머리카락을 꼭 붙잡은 아들!

<녹취> “손 놓으라고 그래 봐.”

괴로운 아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하지만, 더욱 세게 아빠 머리카락을 붙잡는 아들!

그리고 이어진 아빠의 돌발행동!

아들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겁니다!

고작 12개월 된 아들!!

난생 처음 아빠에게 머리채를 붙잡히고서 깜짝 놀란 표정입니다~

<녹취> “놔라, 놔라. 안 놔~~”

귀여운 부자의 모습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시민들!

<녹취> “안 아플까?”

<녹취> “귀여워.”

<녹취> “애기가 표정이 너무 생생해요.”

화제의 동영상 속 주인공! 경기도 안성의 김슬기 씨와 아들 지호 군인데요.

<인터뷰> 김슬기(지호 아빠) : "아내가 올린 동영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애기들도 예뻐해 주셔가지고 정말 감사드리죠."

동영상 덕분에 이제는 동네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녹취> “동영상에서만 보던 애기가 이렇게 직접 보니까 제 동생 같고 사랑스러워요.”

20대 나이에 4살과 2살 두 아이를 얻은 부부.

둘째는 첫째를 키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는데요, 남편과 아들을 지켜보는 엄마도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해미(지호 엄마) : "아들 셋 키우는 느낌이에요. 애기들도 아빠를 저보다도 더 좋아하고요. 한 번씩 놀아줄 때마다 이렇게 잘 놀아주니까 좋아요."

재롱둥이 막내 때문에 아빠는 출근할 때도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네요~

부전자전! 친구 같은 아빠와 아들~

앞으로도 그 유쾌함 잃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내 집 주차장 무단주차, 해결책은?

<앵커 멘트>

자동차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주차공간은 한정된 현실!

그러나 보니 누가 내 집 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요.

주택가 주차갈등,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리포트>

<녹취> “엄청나게 많은 민원을 지속적으로 구청에 제기해오던 ‘악성 민원인’이 결국 공무집행방해죄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런 악성 민원왕까지 등장할 만큼 심각한 주차문제!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 사는 김 모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단 주차차량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00 (빌라 입주자) : "이 차 때문에 지금 내가 못 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너무 짜증나서..."

빌라에 살지 않으면서 주차장에 몰래 주차하는 차량들과 수시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빼주면 되잖아요. 저도 이 동네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녹취> “아저씨 동네 가서 대. 여기다가 대지 말고.”

<녹취> “아, 지금 빼줄게요.”

<녹취> “아예 여기 대지 마요. 그럼 싸울 일도 없어.”

<녹취> “아, 더러워서 차 못 대겠네.”

<녹취> "대지 마! 대지 마!"

빌라 내부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않는 사유지여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가 안 됩니다.

<인터뷰> 이재호(변호사) : "만일 빌라 주민 등이 무단주차 차량을 견인하다가 차량파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 파손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인 주차금지 팻말을 붙여도 무단주차는 줄어들지 않는 현실!

이 빌라 주민들의 경우 거듭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스티커가 없으면 외부차량으로 판단한다는 건데요.

<인터뷰> 이광원(서울시 신림동) : "스티커를 부착하고 나서부터 구분도 되고 연락을 해서 차를 빼게 되니까 많이 불법주차차량이 줄어들고……."

아직까지는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말고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현실!

<인터뷰> 이재호(변호사) : "무단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규정이 없는 현재로서는 입구에 차단기 등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입 권한이 없는 차량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유지 내 무단주차로 빚어지는 잇따른 갈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련법규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아빠와 아들의 유쾌한 장난! 外
    • 입력 2013-10-29 08:21:27
    • 수정2013-10-29 09:06:2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죠.

자녀가 부모를 닮은 경우를 뜻하는데요, 최근 인터넷에는 외모가 붕어빵인 아빠와 아들의 유쾌한 장난을 찍은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떨어지지 않으려고 아빠의 머리카락을 꼭 붙잡은 아들!

<녹취> “손 놓으라고 그래 봐.”

괴로운 아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하지만, 더욱 세게 아빠 머리카락을 붙잡는 아들!

그리고 이어진 아빠의 돌발행동!

아들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겁니다!

고작 12개월 된 아들!!

난생 처음 아빠에게 머리채를 붙잡히고서 깜짝 놀란 표정입니다~

<녹취> “놔라, 놔라. 안 놔~~”

귀여운 부자의 모습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시민들!

<녹취> “안 아플까?”

<녹취> “귀여워.”

<녹취> “애기가 표정이 너무 생생해요.”

화제의 동영상 속 주인공! 경기도 안성의 김슬기 씨와 아들 지호 군인데요.

<인터뷰> 김슬기(지호 아빠) : "아내가 올린 동영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애기들도 예뻐해 주셔가지고 정말 감사드리죠."

동영상 덕분에 이제는 동네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녹취> “동영상에서만 보던 애기가 이렇게 직접 보니까 제 동생 같고 사랑스러워요.”

20대 나이에 4살과 2살 두 아이를 얻은 부부.

둘째는 첫째를 키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는데요, 남편과 아들을 지켜보는 엄마도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해미(지호 엄마) : "아들 셋 키우는 느낌이에요. 애기들도 아빠를 저보다도 더 좋아하고요. 한 번씩 놀아줄 때마다 이렇게 잘 놀아주니까 좋아요."

재롱둥이 막내 때문에 아빠는 출근할 때도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네요~

부전자전! 친구 같은 아빠와 아들~

앞으로도 그 유쾌함 잃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내 집 주차장 무단주차, 해결책은?

<앵커 멘트>

자동차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주차공간은 한정된 현실!

그러나 보니 누가 내 집 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요.

주택가 주차갈등,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리포트>

<녹취> “엄청나게 많은 민원을 지속적으로 구청에 제기해오던 ‘악성 민원인’이 결국 공무집행방해죄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런 악성 민원왕까지 등장할 만큼 심각한 주차문제!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 사는 김 모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단 주차차량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00 (빌라 입주자) : "이 차 때문에 지금 내가 못 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너무 짜증나서..."

빌라에 살지 않으면서 주차장에 몰래 주차하는 차량들과 수시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빼주면 되잖아요. 저도 이 동네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녹취> “아저씨 동네 가서 대. 여기다가 대지 말고.”

<녹취> “아, 지금 빼줄게요.”

<녹취> “아예 여기 대지 마요. 그럼 싸울 일도 없어.”

<녹취> “아, 더러워서 차 못 대겠네.”

<녹취> "대지 마! 대지 마!"

빌라 내부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않는 사유지여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가 안 됩니다.

<인터뷰> 이재호(변호사) : "만일 빌라 주민 등이 무단주차 차량을 견인하다가 차량파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 파손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인 주차금지 팻말을 붙여도 무단주차는 줄어들지 않는 현실!

이 빌라 주민들의 경우 거듭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스티커가 없으면 외부차량으로 판단한다는 건데요.

<인터뷰> 이광원(서울시 신림동) : "스티커를 부착하고 나서부터 구분도 되고 연락을 해서 차를 빼게 되니까 많이 불법주차차량이 줄어들고……."

아직까지는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말고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현실!

<인터뷰> 이재호(변호사) : "무단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규정이 없는 현재로서는 입구에 차단기 등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입 권한이 없는 차량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유지 내 무단주차로 빚어지는 잇따른 갈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련법규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