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크린 접수! 주상욱·이종석

입력 2013.10.29 (08:22) 수정 2013.10.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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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요즘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정복에 나선 두 남자!

주상욱, 이종석 씨를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만났는데요~

도대체 이들의 매력이 무엇일지 방송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 훈훈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리포트>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굿닥터>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의사 ‘김도한’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주상욱 씨~

그가 스크린 정복에 나섰다기에 <연예수첩>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승승장구 중인 그가, 기존의 깔끔한 이미지를 벗어나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 ‘응징자’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네 저희 영화는 고등학교 학교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가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만나서 복수를 한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지금 딱 시대의 뭔가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런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주상욱 씨~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는데요.

그가 이 작품을 선택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 실장, 과장, 팀장, 사장, 회장~~~”

그 덕에 ‘실장님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생겼던 주상욱 씨.

<녹취> 드라마 SOV : “팀장님, 팀장님, 팀장님 큰일 났어요”

그래서 생긴 고충도 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배우) : “(사실 좀 힘든 게 있어요) 항상 정장을 많이 입으니까 여름엔 굉장히 덥습니다, 지금도 수트를 입는데, 너무 땀을 많이 흘리고 겨울엔 또 구두 신고 이렇게 잠바를 못 입으니까 굉장히 추워요“

<녹취> 양동근(배우) : “형은 멋있는 배우! 배우는 멋있어야 돼요. 형은 정말 멋있는 배우인 것 같아요”

<녹취> 주상욱(배우) : “ 아니야 아니야, 나는 말 많은 배우? 배우가 이렇게 말 많기 쉽지 않은데~“

맞습니다~ 그래서 생긴 주상욱 씨의 별명이 있죠~

<녹취> 주상욱(배우) : “요즘에 저보고 아줌마라고 부르시더라고요~”

드라마 속 과묵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말도 많고~ 예능 욕심까지 있는 주상욱 씨~

<녹취> 박미선(MC) : “상욱 씨가 예능에 욕심 좀 있었죠?”

<녹취> 주상욱(배우) : “있었죠~ 예능에 욕심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까지 <남자의 자격>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내재되어 있는 주상욱 씨 끼를 많이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주치의 나오라고 그래”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던 주상욱 씨~

한동안 주춤했던 예능감을 여실히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너 미쳤어?”

급기야! 연속 따귀 맞는 것까지~

어우~ 저까지 뺨이 다 얼얼해지는 것 같아요~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주상욱 씨!

이게 바로, 그의 치명적인 매력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주상욱 씨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배우) : “극장으로 꼭 오셔서 영화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상욱 씨에 이어 발 빠르게~ 두 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간 <연예수첩> 제작진.

저 쭉 뻗은 다리 길이하며 혹시~~

네, 요즘 최고의 대세남이죠~

배우 이종석 씨입니다.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학교 이공일삼>에서 고등학생 ‘고남순’ 역할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른바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브라운관을 넘어서 스크린 정복에 나섰는데요.

촬영 전, 시~원하게 재채기 한 번 하고, 본격적인 촬영 들어갑니다!

<녹취> 이종석(배우) : “제가 할게요~ (박수치는)”

<녹취> 유리(연기자) : “ 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노브레싱 팀입니다”

<녹취> 서인국(연기자) : “반갑습니다”

<녹취> 이종석(배우) : “한 판 붙자!”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이자 최고의 대세 스타, 이종석·서인국 씨와 소녀시대 유리 씨까지 출연하며 기대를 모은 영화 <노브레싱>!

그럼 여기서 잠깐 영화 이야기 들어볼까요?

<녹취> 유리(연기자) : “저 수영 잘해요.”

<녹취> 이종석(배우) : “진짜?”

<녹취> 서인국(연기자) : “어~진짜?”

<녹취> 유리(연기자) : “근데 여기선 수영 한 번도 안 해요”

<녹취> 이종석(배우) : “저 같은 경우엔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배웠고요.”

<녹취> 서인국(연기자) : “근데 이종석 씨는 수영을 처음 배우고 드라마같이 해서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세나 그런 것들이 굉장히 완벽에 가까워서 된다면 아마추어든지~ 그런 쪽으로 보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실력자가 됐죠~ 아 기니까 쭉쭉 나가더라고~ 따라잡기 너무 힘들었어요“

<녹취> 제작진 : “2013은 이종석 씨의 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랑 많이 받는 실감이 나세요?“

<녹취> 이종석(배우) : “어, 사실은 너무 바빠서 바깥세상을 볼일이 없었어요. 체감을 할 일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드라마 어워즈 갔을 때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새삼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이때! 갑자기 조명이 꺼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녹취> 제작진 : “아니, 이렇게 인터뷰하다가 이런 경우가 있으셨나요?”

<녹취> 서인국(배우) : “인터뷰 중에 이런 경우는 없어요. 촬영증에 조명이 나간 적은 있는데~~ 근데 되게 좋게 생각이 되네요. 시사회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흔히들 액땜이라고 하죠“

<녹취> 제작진 : “좀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하시던데, 평소 성격이 좀 그런 편인가요?”

<녹취> 이종석(배우) : “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녹취> 제작진 : “본인 성격은 어떤 것 같아요?”

<녹취> 이종석(배우) : “저는 굉장히 남자답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촬영 중간 중간~ 서인국 씨에게 애정 듬뿍 담긴 애교를 보내는 이종석 씨~, 그걸 본 서인국 씨의 반응은요?

<녹취> 서인국(연기자) : “귀여워~”

<녹취> 이종석(배우) : “아 나 귀여워?”

그리고 이 귀여움에 화룡점정을 찍은 한 마디가 있었으니~~ 바로~

<녹취> 이종석(배우) : “변신 뿌잉뿌잉~”

여성팬들 사랑 독차지한 이종석 씨~

남자가 봐도 참 귀엽네요~

이어서 엉뚱 매력까지 보여주는데요~

<녹취> 이종석(배우) : “그냥... 별거 없이 어려워요”

그렇다면, 동료들이 말하는 실제 이종석 씨의 성격은?

<녹취> 서인국(연기자) :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보니 뭐랄까 다가가기 힘든~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애교 많고, 재밌는 친구예요“

네~ 귀여움과 엉뚱함이 매력적인 ‘국민 연하남’ 이종석 씨와 카리스마 있는 배우 주상욱 씨와의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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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크린 접수! 주상욱·이종석
    • 입력 2013-10-29 08:24:29
    • 수정2013-10-29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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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요즘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정복에 나선 두 남자!

주상욱, 이종석 씨를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만났는데요~

도대체 이들의 매력이 무엇일지 방송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 훈훈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리포트>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굿닥터>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의사 ‘김도한’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주상욱 씨~

그가 스크린 정복에 나섰다기에 <연예수첩>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승승장구 중인 그가, 기존의 깔끔한 이미지를 벗어나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 ‘응징자’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네 저희 영화는 고등학교 학교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가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만나서 복수를 한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지금 딱 시대의 뭔가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런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주상욱 씨~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는데요.

그가 이 작품을 선택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주상욱(배우) : “ 실장, 과장, 팀장, 사장, 회장~~~”

그 덕에 ‘실장님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생겼던 주상욱 씨.

<녹취> 드라마 SOV : “팀장님, 팀장님, 팀장님 큰일 났어요”

그래서 생긴 고충도 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배우) : “(사실 좀 힘든 게 있어요) 항상 정장을 많이 입으니까 여름엔 굉장히 덥습니다, 지금도 수트를 입는데, 너무 땀을 많이 흘리고 겨울엔 또 구두 신고 이렇게 잠바를 못 입으니까 굉장히 추워요“

<녹취> 양동근(배우) : “형은 멋있는 배우! 배우는 멋있어야 돼요. 형은 정말 멋있는 배우인 것 같아요”

<녹취> 주상욱(배우) : “ 아니야 아니야, 나는 말 많은 배우? 배우가 이렇게 말 많기 쉽지 않은데~“

맞습니다~ 그래서 생긴 주상욱 씨의 별명이 있죠~

<녹취> 주상욱(배우) : “요즘에 저보고 아줌마라고 부르시더라고요~”

드라마 속 과묵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말도 많고~ 예능 욕심까지 있는 주상욱 씨~

<녹취> 박미선(MC) : “상욱 씨가 예능에 욕심 좀 있었죠?”

<녹취> 주상욱(배우) : “있었죠~ 예능에 욕심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까지 <남자의 자격>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내재되어 있는 주상욱 씨 끼를 많이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주치의 나오라고 그래”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던 주상욱 씨~

한동안 주춤했던 예능감을 여실히 보여줬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너 미쳤어?”

급기야! 연속 따귀 맞는 것까지~

어우~ 저까지 뺨이 다 얼얼해지는 것 같아요~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주상욱 씨!

이게 바로, 그의 치명적인 매력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주상욱 씨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배우) : “극장으로 꼭 오셔서 영화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상욱 씨에 이어 발 빠르게~ 두 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간 <연예수첩> 제작진.

저 쭉 뻗은 다리 길이하며 혹시~~

네, 요즘 최고의 대세남이죠~

배우 이종석 씨입니다.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학교 이공일삼>에서 고등학생 ‘고남순’ 역할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른바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브라운관을 넘어서 스크린 정복에 나섰는데요.

촬영 전, 시~원하게 재채기 한 번 하고, 본격적인 촬영 들어갑니다!

<녹취> 이종석(배우) : “제가 할게요~ (박수치는)”

<녹취> 유리(연기자) : “ 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노브레싱 팀입니다”

<녹취> 서인국(연기자) : “반갑습니다”

<녹취> 이종석(배우) : “한 판 붙자!”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이자 최고의 대세 스타, 이종석·서인국 씨와 소녀시대 유리 씨까지 출연하며 기대를 모은 영화 <노브레싱>!

그럼 여기서 잠깐 영화 이야기 들어볼까요?

<녹취> 유리(연기자) : “저 수영 잘해요.”

<녹취> 이종석(배우) : “진짜?”

<녹취> 서인국(연기자) : “어~진짜?”

<녹취> 유리(연기자) : “근데 여기선 수영 한 번도 안 해요”

<녹취> 이종석(배우) : “저 같은 경우엔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배웠고요.”

<녹취> 서인국(연기자) : “근데 이종석 씨는 수영을 처음 배우고 드라마같이 해서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세나 그런 것들이 굉장히 완벽에 가까워서 된다면 아마추어든지~ 그런 쪽으로 보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실력자가 됐죠~ 아 기니까 쭉쭉 나가더라고~ 따라잡기 너무 힘들었어요“

<녹취> 제작진 : “2013은 이종석 씨의 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랑 많이 받는 실감이 나세요?“

<녹취> 이종석(배우) : “어, 사실은 너무 바빠서 바깥세상을 볼일이 없었어요. 체감을 할 일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드라마 어워즈 갔을 때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새삼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이때! 갑자기 조명이 꺼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녹취> 제작진 : “아니, 이렇게 인터뷰하다가 이런 경우가 있으셨나요?”

<녹취> 서인국(배우) : “인터뷰 중에 이런 경우는 없어요. 촬영증에 조명이 나간 적은 있는데~~ 근데 되게 좋게 생각이 되네요. 시사회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흔히들 액땜이라고 하죠“

<녹취> 제작진 : “좀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하시던데, 평소 성격이 좀 그런 편인가요?”

<녹취> 이종석(배우) : “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녹취> 제작진 : “본인 성격은 어떤 것 같아요?”

<녹취> 이종석(배우) : “저는 굉장히 남자답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촬영 중간 중간~ 서인국 씨에게 애정 듬뿍 담긴 애교를 보내는 이종석 씨~, 그걸 본 서인국 씨의 반응은요?

<녹취> 서인국(연기자) : “귀여워~”

<녹취> 이종석(배우) : “아 나 귀여워?”

그리고 이 귀여움에 화룡점정을 찍은 한 마디가 있었으니~~ 바로~

<녹취> 이종석(배우) : “변신 뿌잉뿌잉~”

여성팬들 사랑 독차지한 이종석 씨~

남자가 봐도 참 귀엽네요~

이어서 엉뚱 매력까지 보여주는데요~

<녹취> 이종석(배우) : “그냥... 별거 없이 어려워요”

그렇다면, 동료들이 말하는 실제 이종석 씨의 성격은?

<녹취> 서인국(연기자) :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보니 뭐랄까 다가가기 힘든~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애교 많고, 재밌는 친구예요“

네~ 귀여움과 엉뚱함이 매력적인 ‘국민 연하남’ 이종석 씨와 카리스마 있는 배우 주상욱 씨와의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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