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뭉치면 뜬다…환상의 짝궁들

입력 2013.10.29 (08:29) 수정 2013.10.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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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처럼 한 명일 때보다 두 명일 때 그 저력을 발휘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예능 트렌드를 바꿀 새로운 환상의 콤비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콤비들! 때론 아웅다웅~

또 때론 환상 호흡 자랑하는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신(新) 예능 콤비들이 떴다!

위풍당당 환상의 콤비 대열에 합류한 ‘국민 엄마’ 배우 김수미 씨.

이곳에서 일생일대의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원조 멜로의 여왕 ‘이효춘’씨.

아름다운 외모로 한 시절을 함께 풍미했던 그녀들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녹취> 김수미(배우) : “나 49년생이야 까불지 마!”

<녹취> 이효춘(배우) : “이 언니하고 나하고 몇 개월 차이도 나지도 않아”

<녹취> 김수미(배우) : “웃기고 있네! 네가 몇 살인데!!”

<녹취> 이효춘(배우) : “옛날부터 알았지만 언니 예우해준 거야 내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

촌철살인 같은 독설에 살짝 감정이 상하는데요 하지만.

<녹취> 이효춘(배우) : “애견 사랑이 아주 많은 수미 언니”

<녹취> 김수미(배우) : “나도 줘?”

마음이 담긴 선물에 감정의 골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

<녹취> 이효춘(배우) : “강아지 강아지~”

<녹취> 김수미(배우) : “어머머머~”

평소 애견 사랑이 대단한 김수미 씨~

아이처럼 좋아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사랑해”

60대라는 나이답지 않은 귀여움과 애교를 담당하며 <마마도>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김수미, 이효춘 씨 그녀들이 뭉치면 유쾌함은 두 배가 된다!

까칠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이제는 호흡도 척척~~

맞는 여배우 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녹취> 이효춘(배우) : “언니, 언니, 언니~”

이제는 어디에서든 ‘언니~’란 말이 먼저 나오는 이효춘 씨~

소녀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이효춘(배우) : “사실 옛사람이 좋은 것 같은 게”

<녹취> 김수미(배우) : “그럼 구관이 명관이야”

<녹취> 김수미(배우) : “너무너무 미안해”

이제는 서로의 마음까지 이해하며 환상 콤비로서의 입지를 굳혔는데요~

내숭 없는 순도 백 퍼센트 웃음 보장! 앞으로도 여배우 콤비의 활약 기대할게요.

그리고, 어울릴 듯 안 어울리는~ 의외의 조합, 여기 또 있습니다!

씨름판의 영웅, 전 씨름선수 이만기 씨와 훈훈한 외모죠~, 배우 이지훈 씨.

<녹취> 이지훈(배우)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녹취> 이지훈(배우) : “대표님, 솔직히 제가 충고 한마디 할까요? 그냥 확 고백해버리세요”

<학교2013>으로 데뷔해 최고다 이순신까지 출연한 이지훈 씨.

그가, 모래밭의 최강자! 이만기 씨와 만났습니다.

씨름선수 출신과 연기자의 만남~

시작부터 오묘한데요.

그렇게 시작된 인연~ 이만기 씨와 환상 호흡을 이루며 진가를 발휘합니다!

마지막 점수만 넘겨놓은 상황!

그러나 이들이 누굽니까~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내는데요, 월드컵 4강 진출이 이보다 기쁠쏘냐~

이만하면 최고의 콤비라 불릴만하죠?

<녹취> 이만기(前 씨름선수) : “참 좋은 파트너였다는 생각이 되고”

<녹취> 이지훈(연기자) : “선생님한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의외의 콤비는 바로, 한국 대표 아이돌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씨!

그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씨가 아닌, 새로운 콤비로 떴습니다!

바로, 최고의 MC 강호동 씨와의 새로운 조합인데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보는 사람들이 되게 불편해요 얼굴 되게 커요”

첫 만남부터 쉽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

<녹취> 강호동(MC) :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 아 안 풀린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두 번째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그 인연은 계속됩니다.

<녹취> 강호동(MC) : “예능과”

<녹취> 최강창민(가수) : “체육의”

<녹취> 다 함께 : “예체능~~”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이제는 호흡도 제법 맞아가고~~ 강호동·최강창민 콤비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어느덧,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서 스타일까지 닮아가는 두 사람~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이거 한번 써보실래요?”

어느새 창민 바라기가 된 강호동 씨 최강창민 씨가 하는 거라면 뭐든 따라 하고 싶은 맘입니다~

어떤가요? 이젠 완벽한 개그 콤비 같죠?

이제는 둘이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다!

뒤에서 패스하고~ 앞에서 멋진 골을 성공하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냅니다.

더불어, 서서히 잠재됐던 예능감이 살아나는 최강창민 씨~

웬만한 개그맨 못지않은 몸 개그를 선보입니다.

어우~ 정말 아프겠어요~

10년 전 아이처럼 순수해 보였던 최강창민 씨.

그러나, 10년 후 불타오르는 예능 욕심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어느새 프로 예능인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몇 분 후!

최강창민 씨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심히 몸으로 웃겨주시는 강호동 씨.

함께 하면 닮는다더니~ 두 분, 너무 닮으신 거 아니에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더 빛을 발하는 환상의 콤비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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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뭉치면 뜬다…환상의 짝궁들
    • 입력 2013-10-29 08:24:29
    • 수정2013-10-29 09:13: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처럼 한 명일 때보다 두 명일 때 그 저력을 발휘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예능 트렌드를 바꿀 새로운 환상의 콤비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콤비들! 때론 아웅다웅~

또 때론 환상 호흡 자랑하는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신(新) 예능 콤비들이 떴다!

위풍당당 환상의 콤비 대열에 합류한 ‘국민 엄마’ 배우 김수미 씨.

이곳에서 일생일대의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원조 멜로의 여왕 ‘이효춘’씨.

아름다운 외모로 한 시절을 함께 풍미했던 그녀들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녹취> 김수미(배우) : “나 49년생이야 까불지 마!”

<녹취> 이효춘(배우) : “이 언니하고 나하고 몇 개월 차이도 나지도 않아”

<녹취> 김수미(배우) : “웃기고 있네! 네가 몇 살인데!!”

<녹취> 이효춘(배우) : “옛날부터 알았지만 언니 예우해준 거야 내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

촌철살인 같은 독설에 살짝 감정이 상하는데요 하지만.

<녹취> 이효춘(배우) : “애견 사랑이 아주 많은 수미 언니”

<녹취> 김수미(배우) : “나도 줘?”

마음이 담긴 선물에 감정의 골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

<녹취> 이효춘(배우) : “강아지 강아지~”

<녹취> 김수미(배우) : “어머머머~”

평소 애견 사랑이 대단한 김수미 씨~

아이처럼 좋아하는데요~

<녹취> 김수미(배우) : “사랑해”

60대라는 나이답지 않은 귀여움과 애교를 담당하며 <마마도>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김수미, 이효춘 씨 그녀들이 뭉치면 유쾌함은 두 배가 된다!

까칠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이제는 호흡도 척척~~

맞는 여배우 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녹취> 이효춘(배우) : “언니, 언니, 언니~”

이제는 어디에서든 ‘언니~’란 말이 먼저 나오는 이효춘 씨~

소녀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이효춘(배우) : “사실 옛사람이 좋은 것 같은 게”

<녹취> 김수미(배우) : “그럼 구관이 명관이야”

<녹취> 김수미(배우) : “너무너무 미안해”

이제는 서로의 마음까지 이해하며 환상 콤비로서의 입지를 굳혔는데요~

내숭 없는 순도 백 퍼센트 웃음 보장! 앞으로도 여배우 콤비의 활약 기대할게요.

그리고, 어울릴 듯 안 어울리는~ 의외의 조합, 여기 또 있습니다!

씨름판의 영웅, 전 씨름선수 이만기 씨와 훈훈한 외모죠~, 배우 이지훈 씨.

<녹취> 이지훈(배우)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녹취> 이지훈(배우) : “대표님, 솔직히 제가 충고 한마디 할까요? 그냥 확 고백해버리세요”

<학교2013>으로 데뷔해 최고다 이순신까지 출연한 이지훈 씨.

그가, 모래밭의 최강자! 이만기 씨와 만났습니다.

씨름선수 출신과 연기자의 만남~

시작부터 오묘한데요.

그렇게 시작된 인연~ 이만기 씨와 환상 호흡을 이루며 진가를 발휘합니다!

마지막 점수만 넘겨놓은 상황!

그러나 이들이 누굽니까~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내는데요, 월드컵 4강 진출이 이보다 기쁠쏘냐~

이만하면 최고의 콤비라 불릴만하죠?

<녹취> 이만기(前 씨름선수) : “참 좋은 파트너였다는 생각이 되고”

<녹취> 이지훈(연기자) : “선생님한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의외의 콤비는 바로, 한국 대표 아이돌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씨!

그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씨가 아닌, 새로운 콤비로 떴습니다!

바로, 최고의 MC 강호동 씨와의 새로운 조합인데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보는 사람들이 되게 불편해요 얼굴 되게 커요”

첫 만남부터 쉽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

<녹취> 강호동(MC) :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 아 안 풀린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두 번째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그 인연은 계속됩니다.

<녹취> 강호동(MC) : “예능과”

<녹취> 최강창민(가수) : “체육의”

<녹취> 다 함께 : “예체능~~”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이제는 호흡도 제법 맞아가고~~ 강호동·최강창민 콤비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어느덧,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서 스타일까지 닮아가는 두 사람~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이거 한번 써보실래요?”

어느새 창민 바라기가 된 강호동 씨 최강창민 씨가 하는 거라면 뭐든 따라 하고 싶은 맘입니다~

어떤가요? 이젠 완벽한 개그 콤비 같죠?

이제는 둘이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다!

뒤에서 패스하고~ 앞에서 멋진 골을 성공하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냅니다.

더불어, 서서히 잠재됐던 예능감이 살아나는 최강창민 씨~

웬만한 개그맨 못지않은 몸 개그를 선보입니다.

어우~ 정말 아프겠어요~

10년 전 아이처럼 순수해 보였던 최강창민 씨.

그러나, 10년 후 불타오르는 예능 욕심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어느새 프로 예능인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몇 분 후!

최강창민 씨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심히 몸으로 웃겨주시는 강호동 씨.

함께 하면 닮는다더니~ 두 분, 너무 닮으신 거 아니에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더 빛을 발하는 환상의 콤비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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