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재보궐선거…여야 후보 막판 유세 총력

입력 2013.10.29 (21:23) 수정 2013.10.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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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재보권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단 두 곳에서만 열리는거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국이라 후보들의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화성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화성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화성갑 후보) : "저에게 이 지역 심부름꾼으로 선택해주실 것으로 믿고 확신합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여당의 낙하산 후보에 맞서, 지역의 자존심을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오일용(민주당 화성갑 후보 ) : "주민여러분의 참여로 화성의 미래를 활짝 열어주십시오. 잘못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녹취>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반갑습니다."

포항 남구울릉군의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일꾼을 만들어 달라며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기 위해 이제는 포항에도 야당 의원이 필요하다고 주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노동자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내일 재보선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됩니다.

이번 재보선은 단 두 곳에서만 열리지만, 첨예하게 맞선 여야 대치 정국과 각 당의 역학 구도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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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재보궐선거…여야 후보 막판 유세 총력
    • 입력 2013-10-29 21:24:20
    • 수정2013-10-29 2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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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재보권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단 두 곳에서만 열리는거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국이라 후보들의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화성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화성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화성갑 후보) : "저에게 이 지역 심부름꾼으로 선택해주실 것으로 믿고 확신합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여당의 낙하산 후보에 맞서, 지역의 자존심을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오일용(민주당 화성갑 후보 ) : "주민여러분의 참여로 화성의 미래를 활짝 열어주십시오. 잘못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녹취>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반갑습니다."

포항 남구울릉군의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일꾼을 만들어 달라며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기 위해 이제는 포항에도 야당 의원이 필요하다고 주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노동자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

내일 재보선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됩니다.

이번 재보선은 단 두 곳에서만 열리지만, 첨예하게 맞선 여야 대치 정국과 각 당의 역학 구도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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