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김승연 회장, 재판 중 다시 병원으로 外

입력 2013.10.30 (07:30) 수정 2013.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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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간이침대에 누워 법정에 들어선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회사에 수천억 원대 피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어제 있었는데요.

김 회장은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또한, 김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재판부의 허락을 받아 변호사에게 일임하고 퇴정했는데요.

재판부는 구속집행정지 연장 허용에 대해선 김 회장의 주치의 등을 불러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재벌들은 왜 법정에만 가면 아픈가.”

“예전엔 정치인, 재벌들 휠체어 타고 법정 출두하더니, 이제 아예 누워서 가는군.”

“주치의 말고도 여러 의사에게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부 잘하는 약? 사실은 ADHD 치료제…오남용 주의

청소년들에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ADHD 치료 약물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이 약의 사용량이 증가해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중고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3살부터 18살까지의 약물 처방량은 22% 늘었는데요.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 연초의 2배가 넘게 급증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 제제는 ADHD가 아닌 학생이 복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불안·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부 때문에 약까지 먹어야 하나.”

“처방률 자체가 늘어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점점 약에 의존하고 편하게 가려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10년간 11일 늘어나”

내년부터 관공서에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화젭니다.

대체공휴일제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평일에 하루를 대신 쉬게 하는 제도인데요.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대해 대체공휴일제가 적용됩니다.

이 제도로 앞으로 10년간 공휴일 11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들에게 이보다 기분 좋은 소식이 있을까?”

“법정 공휴일도 따르지 않는 민간 기업들이 많다. 지금의 공휴일이라도 지킬 수 있게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대체 공휴일도 보다는 식목일, 제헌절,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부활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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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간이침대에 누워 법정에 들어선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회사에 수천억 원대 피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어제 있었는데요.

김 회장은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또한, 김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재판부의 허락을 받아 변호사에게 일임하고 퇴정했는데요.

재판부는 구속집행정지 연장 허용에 대해선 김 회장의 주치의 등을 불러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재벌들은 왜 법정에만 가면 아픈가.”

“예전엔 정치인, 재벌들 휠체어 타고 법정 출두하더니, 이제 아예 누워서 가는군.”

“주치의 말고도 여러 의사에게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부 잘하는 약? 사실은 ADHD 치료제…오남용 주의

청소년들에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ADHD 치료 약물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이 약의 사용량이 증가해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중고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3살부터 18살까지의 약물 처방량은 22% 늘었는데요.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 연초의 2배가 넘게 급증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 제제는 ADHD가 아닌 학생이 복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불안·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부 때문에 약까지 먹어야 하나.”

“처방률 자체가 늘어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점점 약에 의존하고 편하게 가려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10년간 11일 늘어나”

내년부터 관공서에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화젭니다.

대체공휴일제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평일에 하루를 대신 쉬게 하는 제도인데요.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대해 대체공휴일제가 적용됩니다.

이 제도로 앞으로 10년간 공휴일 11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들에게 이보다 기분 좋은 소식이 있을까?”

“법정 공휴일도 따르지 않는 민간 기업들이 많다. 지금의 공휴일이라도 지킬 수 있게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대체 공휴일도 보다는 식목일, 제헌절,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부활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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