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요절복통! 스타의 특별한 개인기

입력 2013.10.30 (08:28) 수정 2013.10.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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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프로그램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있죠.

바로 개인기인데요, 스타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별별 개인기.

랭킹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도 거침없이 입수!

<녹취> 최지우(연기자) : “악. 엄마.”

웃음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망가짐은 기본!

부끄러워도 어색해도!

시키면 다~ 해야 하는 예능의 세계!

이러한 냉정한 예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개인기 하나쯤은 필수인데요.

자, 그럼 스타들이 사랑한 개인기 열전!

<녹취> 성시경(가수) : “어서와.”

지금 랭킹으로 만나볼까요?

먼저 3위!

몸으로 웃겨라!

<녹취> 차인표(연기자) : “일단 눈이 제일 중요해요. 눈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이글거리는 눈빛은 기본!

<녹취> 차인표(연기자)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오로지 맨 몸 하나로 예능을 접수한다!

보기만 해도 상큼 발랄한 걸그룹도 예외는 아닌데요~

망가짐을 무릅쓰고 돌진하는 에이핑크 보미 양의 과감한 몸 개그~!

이제는 얼굴로 승부한다!

특유의 표정부터 몸짓까지 싸이씨랑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개그우먼 이수지씨!

두 분 혹시 어릴 때 헤어졌던 남매 아니세요?

말 한마디 없이, 표정만으로도 큰 웃음 주는 신구아이돌의 신개념 얼굴 개인기~!

정말 대단합니다~

2위는 무아지경 댄스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명품고음. 발라드의 신! 김연우씨의 무대입니다.”

<녹취> 김연우(가수) :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자타공인 발라드의 신, 김연우! 그랬던 그가...?

무반주에도 한 치의 표정 변화 없이 댄스에 완전히 심취해버렸네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야. 그만해~”

말 하는 대로 척척! 남심을 사로잡는 보라 씨의 댄스!

와~ 대단한데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자 그러면 우리 신봉선씨 개인기 한 번 볼게요.”

신나는 걸그룹의 노래~

하지만 영~ 다른 느낌! 이 분들 표정이 왜.

<녹취> 정선희(개그우먼) : “어때요? 느낌이.”

<녹취> 김태현(개그맨) : “몸이 좋지 않아요.”

태현씨! 후배 칭찬 좀 해주세요~

오로지 웃음을 위해서 제대로 망가져주시는 여배우들의 막춤열전~!

엄포스, 엄태웅씨의 막춤도 상상 그 이상!

이젠 누가 뭐라 해도 예능인, 맞습니다!

1위는 모창과 성대모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개인기, 바로 모창이죠!

<녹취> 정성호(개그맨) : “맘마미아~”

목소리만으로는 구분불가!

<녹취> 임재범(가수) : “정성호씨는 오바잖아요.”

정작 임재범씨는 인정할 수 없나 본데요~

<녹취> 하춘화(가수) : “저희 가족들은 싫어하더라고요. 희화화한다고.”

임재범씨에 이어, 원성에 찬 또 한 사람!

바로 하춘화씨인데요.

<녹취> 조영구(방송인) : “노래할 때 제스처가 많더라고요.”

<녹취> 하춘화(가수) : “저는 그렇게는 안 했어요. 하춘화 버전을 먼저 하죠. 사랑이 야속 하더라~ 한다면, 김영철씨는 과장을 해서 사랑이...”

하춘화씨가 극구 부인하는 김영철씨의 모창실력! 같이 한 번 보실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많이 비슷한가요?

또 다른 모창 스타 뮤지씨!

실제 가수를 능가하는 실력으로 ‘개그 조용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모창과 더불어, 스타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대모사!

<녹취> 정성호(개그맨) : “안녕하세요. 맘마미아의 한석규입니다. 오늘도 맘마미아 보시는 분들 많은데 일단 광고 먼저 보시죠. 맘마미아를 한 번도 못 보신 분. 처음 보는데 중간부터 안 봐도 되나요? 맘마미아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정말 인간 복사기네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면접시험 볼 때도 저는 그냥 밖에서 놀았습니다. 놀면서 그냥 심심할 때 성대모사 같은 거 몇 번 연습하고 그랬어요. 들어가면 면접관들이 지쳐가지고 재밌는 것 좀 없나. 이걸 마침 시켜요. 그럴 때면 재밌는 거라고 하면 뭐 특별한 거 없지 말입니다. 양락이가 있잖아! 이렇게 하면 바로 사장님이 자네, 우리 회사에 왜 들어오려고 하나 이러면 애기야 내가 좀 들어가면 안 되겠니 애기야? 같이 놀자. 이러면 빵빵 터지는 거예요.”

어려운 취업난, 아나운서까지 합격하게 해준 성대모사의 놀라운 힘!

정말 대단하네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놓치지 않을 거예요.”

개인기, 절대 놓칠 수 없겠죠?

예능프로그램 속, 없어서는 안 될 개인기!

더 큰 웃음과 재미를 전해줄 스타들의 개인기 열전,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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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요절복통! 스타의 특별한 개인기
    • 입력 2013-10-30 08:22:13
    • 수정2013-10-30 08:57: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예능프로그램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있죠.

바로 개인기인데요, 스타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별별 개인기.

랭킹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도 거침없이 입수!

<녹취> 최지우(연기자) : “악. 엄마.”

웃음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망가짐은 기본!

부끄러워도 어색해도!

시키면 다~ 해야 하는 예능의 세계!

이러한 냉정한 예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개인기 하나쯤은 필수인데요.

자, 그럼 스타들이 사랑한 개인기 열전!

<녹취> 성시경(가수) : “어서와.”

지금 랭킹으로 만나볼까요?

먼저 3위!

몸으로 웃겨라!

<녹취> 차인표(연기자) : “일단 눈이 제일 중요해요. 눈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이글거리는 눈빛은 기본!

<녹취> 차인표(연기자)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오로지 맨 몸 하나로 예능을 접수한다!

보기만 해도 상큼 발랄한 걸그룹도 예외는 아닌데요~

망가짐을 무릅쓰고 돌진하는 에이핑크 보미 양의 과감한 몸 개그~!

이제는 얼굴로 승부한다!

특유의 표정부터 몸짓까지 싸이씨랑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개그우먼 이수지씨!

두 분 혹시 어릴 때 헤어졌던 남매 아니세요?

말 한마디 없이, 표정만으로도 큰 웃음 주는 신구아이돌의 신개념 얼굴 개인기~!

정말 대단합니다~

2위는 무아지경 댄스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명품고음. 발라드의 신! 김연우씨의 무대입니다.”

<녹취> 김연우(가수) :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자타공인 발라드의 신, 김연우! 그랬던 그가...?

무반주에도 한 치의 표정 변화 없이 댄스에 완전히 심취해버렸네요~

<녹취> 유희열(가수) : “야. 그만해~”

말 하는 대로 척척! 남심을 사로잡는 보라 씨의 댄스!

와~ 대단한데요.

<녹취> 김신영(개그우먼) : “자 그러면 우리 신봉선씨 개인기 한 번 볼게요.”

신나는 걸그룹의 노래~

하지만 영~ 다른 느낌! 이 분들 표정이 왜.

<녹취> 정선희(개그우먼) : “어때요? 느낌이.”

<녹취> 김태현(개그맨) : “몸이 좋지 않아요.”

태현씨! 후배 칭찬 좀 해주세요~

오로지 웃음을 위해서 제대로 망가져주시는 여배우들의 막춤열전~!

엄포스, 엄태웅씨의 막춤도 상상 그 이상!

이젠 누가 뭐라 해도 예능인, 맞습니다!

1위는 모창과 성대모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개인기, 바로 모창이죠!

<녹취> 정성호(개그맨) : “맘마미아~”

목소리만으로는 구분불가!

<녹취> 임재범(가수) : “정성호씨는 오바잖아요.”

정작 임재범씨는 인정할 수 없나 본데요~

<녹취> 하춘화(가수) : “저희 가족들은 싫어하더라고요. 희화화한다고.”

임재범씨에 이어, 원성에 찬 또 한 사람!

바로 하춘화씨인데요.

<녹취> 조영구(방송인) : “노래할 때 제스처가 많더라고요.”

<녹취> 하춘화(가수) : “저는 그렇게는 안 했어요. 하춘화 버전을 먼저 하죠. 사랑이 야속 하더라~ 한다면, 김영철씨는 과장을 해서 사랑이...”

하춘화씨가 극구 부인하는 김영철씨의 모창실력! 같이 한 번 보실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많이 비슷한가요?

또 다른 모창 스타 뮤지씨!

실제 가수를 능가하는 실력으로 ‘개그 조용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모창과 더불어, 스타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대모사!

<녹취> 정성호(개그맨) : “안녕하세요. 맘마미아의 한석규입니다. 오늘도 맘마미아 보시는 분들 많은데 일단 광고 먼저 보시죠. 맘마미아를 한 번도 못 보신 분. 처음 보는데 중간부터 안 봐도 되나요? 맘마미아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정말 인간 복사기네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면접시험 볼 때도 저는 그냥 밖에서 놀았습니다. 놀면서 그냥 심심할 때 성대모사 같은 거 몇 번 연습하고 그랬어요. 들어가면 면접관들이 지쳐가지고 재밌는 것 좀 없나. 이걸 마침 시켜요. 그럴 때면 재밌는 거라고 하면 뭐 특별한 거 없지 말입니다. 양락이가 있잖아! 이렇게 하면 바로 사장님이 자네, 우리 회사에 왜 들어오려고 하나 이러면 애기야 내가 좀 들어가면 안 되겠니 애기야? 같이 놀자. 이러면 빵빵 터지는 거예요.”

어려운 취업난, 아나운서까지 합격하게 해준 성대모사의 놀라운 힘!

정말 대단하네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놓치지 않을 거예요.”

개인기, 절대 놓칠 수 없겠죠?

예능프로그램 속, 없어서는 안 될 개인기!

더 큰 웃음과 재미를 전해줄 스타들의 개인기 열전,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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