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찾아온 ‘특별한 손님’

입력 2013.11.01 (10:59) 수정 2013.11.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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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철부지 빡빡머리 꼬마인데요, 두 사람의 모습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5만 명이 운집한 '가족의 날' 축하 행사.

아프리카 난민들의 고통을 나누자는 호소에 모두들 숙연해진 순간, 어디선가 한 소년이 교황 옆에 다가섭니다.

빡빡 머리에 천진난만한 표정.

교황을 빤히 쳐다보고, 목걸이에 입도 맞춰봅니다.

이를 바라보는 교황은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신자들의 교황 알현 순서.

꼬마가 질투가 난 모양입니다.

앞을 가로막고, 맞잡은 손을 떼어놓으려 애씁니다.

보다못한 경호원의 사탕 유혹.

냉큼 사탕만 챙기고는 다시 교황을 껴안습니다.

교황은 흐뭇한 미소로 꼬마를 쓰다듬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의자에 앉는 것도 너그러이 이해해 준 교황.

강론에선 이런 성경 구절을 읽었습니다.

<인터뷰> 프란치스코(교황) : “지치고 억압당하는 모든 이들이여, 내게로 오라. 내가 힘을 주리니…….”

늘, 약자에 대한 사랑을 강조해 온 교황은 순수한 동심 역시 감싸 안았고, 그런 교황에게 세계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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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찾아온 ‘특별한 손님’
    • 입력 2013-11-01 11:00:22
    • 수정2013-11-01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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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철부지 빡빡머리 꼬마인데요, 두 사람의 모습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5만 명이 운집한 '가족의 날' 축하 행사.

아프리카 난민들의 고통을 나누자는 호소에 모두들 숙연해진 순간, 어디선가 한 소년이 교황 옆에 다가섭니다.

빡빡 머리에 천진난만한 표정.

교황을 빤히 쳐다보고, 목걸이에 입도 맞춰봅니다.

이를 바라보는 교황은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신자들의 교황 알현 순서.

꼬마가 질투가 난 모양입니다.

앞을 가로막고, 맞잡은 손을 떼어놓으려 애씁니다.

보다못한 경호원의 사탕 유혹.

냉큼 사탕만 챙기고는 다시 교황을 껴안습니다.

교황은 흐뭇한 미소로 꼬마를 쓰다듬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의자에 앉는 것도 너그러이 이해해 준 교황.

강론에선 이런 성경 구절을 읽었습니다.

<인터뷰> 프란치스코(교황) : “지치고 억압당하는 모든 이들이여, 내게로 오라. 내가 힘을 주리니…….”

늘, 약자에 대한 사랑을 강조해 온 교황은 순수한 동심 역시 감싸 안았고, 그런 교황에게 세계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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