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녀 한자리에 모여

입력 2013.11.01 (12:50) 수정 2013.11.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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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며칠전 일본에서는 한국과 일본 각지에서 온 해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해녀들이 보도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온 해녀 1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와지마' 시 해녀들이 바다에 새끼 전복을 방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또 올해로 4번째인 해녀 국제회의도 함께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해녀들 덕분에 관광객이 늘었다는 주장이 나왔고 해녀 후계자와 수산자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해녀 문화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참가 해녀 : "우리들의 잠수를 보여줌으로써 자기도 해녀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나올 겁니다."

<인터뷰> 참가 해녀 : "신참 해녀들이 더 늘어,젊은이들이 더 늘어 활기차게 했으면 좋겠어요"

세계에서 해녀가 활동하고 있는 곳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밖에 없는데요.

일본에서는 1978년에는 9천여명이던 해녀가 3년전에는 2천여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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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해녀 한자리에 모여
    • 입력 2013-11-01 12:51:32
    • 수정2013-11-01 13:17:18
    뉴스 12
<앵커 멘트>

며칠전 일본에서는 한국과 일본 각지에서 온 해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해녀들이 보도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온 해녀 1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와지마' 시 해녀들이 바다에 새끼 전복을 방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또 올해로 4번째인 해녀 국제회의도 함께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해녀들 덕분에 관광객이 늘었다는 주장이 나왔고 해녀 후계자와 수산자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해녀 문화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참가 해녀 : "우리들의 잠수를 보여줌으로써 자기도 해녀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나올 겁니다."

<인터뷰> 참가 해녀 : "신참 해녀들이 더 늘어,젊은이들이 더 늘어 활기차게 했으면 좋겠어요"

세계에서 해녀가 활동하고 있는 곳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밖에 없는데요.

일본에서는 1978년에는 9천여명이던 해녀가 3년전에는 2천여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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