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사상 첫 월 500억 달러 돌파
입력 2013.11.01 (15:14)
수정 2013.11.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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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수출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갑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3% 늘어난 505억 11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입니다.
종전 최대치는 2011년 7월에 기록한 489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호조의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IT 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33%, 자동차는 21%, 반도체는 15% 늘었고, 전기전자부품과 화장품 등 중소 수출 품목도 14%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고전했던 우리 수출이 1분기 0.4% 증가로 반전에 성공한 뒤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1% 늘어난 45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역 규모도 8900억 달러를 돌파해, 연간 기준으로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수출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갑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3% 늘어난 505억 11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입니다.
종전 최대치는 2011년 7월에 기록한 489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호조의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IT 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33%, 자동차는 21%, 반도체는 15% 늘었고, 전기전자부품과 화장품 등 중소 수출 품목도 14%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고전했던 우리 수출이 1분기 0.4% 증가로 반전에 성공한 뒤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1% 늘어난 45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역 규모도 8900억 달러를 돌파해, 연간 기준으로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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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01 19:12:03

<앵커 멘트>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수출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갑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3% 늘어난 505억 11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입니다.
종전 최대치는 2011년 7월에 기록한 489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호조의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IT 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33%, 자동차는 21%, 반도체는 15% 늘었고, 전기전자부품과 화장품 등 중소 수출 품목도 14%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고전했던 우리 수출이 1분기 0.4% 증가로 반전에 성공한 뒤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1% 늘어난 45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역 규모도 8900억 달러를 돌파해, 연간 기준으로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월간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수출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갑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3% 늘어난 505억 11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입니다.
종전 최대치는 2011년 7월에 기록한 489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호조의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IT 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33%, 자동차는 21%, 반도체는 15% 늘었고, 전기전자부품과 화장품 등 중소 수출 품목도 14%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고전했던 우리 수출이 1분기 0.4% 증가로 반전에 성공한 뒤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1% 늘어난 45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역 규모도 8900억 달러를 돌파해, 연간 기준으로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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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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