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형마트·편의점 판매 과자값 인상

입력 2013.11.06 (06:42) 수정 2013.11.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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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과자 업체인 롯데제과가 원료 가격 인상 등을 내세워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자값을 인상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편의점 과자값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제과는 이마트와의 협상을 거쳐, 지난 1일부터 해바라기 초코볼 등 과자 9종의 값을 평균 11.1% 올렸습니다.

롯데마트에서 파는 6개 품목도 2.9%에서 11.1% 올렸습니다.

또,편의점에서 파는 과자값도 내일(7일)부터 최고 19% 올리기로 했습니다.

롯데제과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이 올랐다며 지난달 초부터 가격 인상을 추진해 왔고,

소비자단체들은 이에 대해 일부 원료 가격은 오히려 내리거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도 지나치게 값을 올린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은행들의 영업을 1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도 매매거래 시간을 한시간씩 늦춰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오후 네시에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외환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기존과 같이 오후 3시에 마감합니다.

다만,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전 등의 업무는 은행 업무시간 내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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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대형마트·편의점 판매 과자값 인상
    • 입력 2013-11-06 06:52:12
    • 수정2013-11-06 07: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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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과자 업체인 롯데제과가 원료 가격 인상 등을 내세워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자값을 인상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편의점 과자값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제과는 이마트와의 협상을 거쳐, 지난 1일부터 해바라기 초코볼 등 과자 9종의 값을 평균 11.1% 올렸습니다.

롯데마트에서 파는 6개 품목도 2.9%에서 11.1% 올렸습니다.

또,편의점에서 파는 과자값도 내일(7일)부터 최고 19% 올리기로 했습니다.

롯데제과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이 올랐다며 지난달 초부터 가격 인상을 추진해 왔고,

소비자단체들은 이에 대해 일부 원료 가격은 오히려 내리거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도 지나치게 값을 올린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은행들의 영업을 1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도 매매거래 시간을 한시간씩 늦춰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오후 네시에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외환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기존과 같이 오후 3시에 마감합니다.

다만,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전 등의 업무는 은행 업무시간 내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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