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역 상가 “일요일에도 영업 허가해달라”

입력 2013.11.06 (09:49) 수정 2013.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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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철도공사가 열차역내 상가영업을 일요일에도 허가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일요일 프랑스의 '생 나자르' 열차역. 보다시피 모든 상가의 문이 닫혀있습니다.

공항과 달리 프랑스의 열차역 상가는 일요일 영업이 금지돼 왔습니다.

철도공사측은 부당하다며 일요일에도 상가영업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기욤(프랑스 철도공사 사장) : "공항내 상가는 예외조항에 따라 일요일 영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역이라고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곳 '생나자르 역'의 경우 하루 5십만명의 유동인구가 있어, 상점주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인터뷰> 브뤼노('생 나자르'역 상인협회) : "일요일도 영업을 허가해주면 수익이 더 느니까 좋지요."

승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인터뷰> 익명의 승객 : "일요일에 역 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도 있고 한잔 할 수도 있다면 좋죠."

프랑스 노동법은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현재 휴일과 심야 영업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철도공사측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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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역 상가 “일요일에도 영업 허가해달라”
    • 입력 2013-11-06 09:48:16
    • 수정2013-11-06 10:02:34
    930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 철도공사가 열차역내 상가영업을 일요일에도 허가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일요일 프랑스의 '생 나자르' 열차역. 보다시피 모든 상가의 문이 닫혀있습니다.

공항과 달리 프랑스의 열차역 상가는 일요일 영업이 금지돼 왔습니다.

철도공사측은 부당하다며 일요일에도 상가영업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기욤(프랑스 철도공사 사장) : "공항내 상가는 예외조항에 따라 일요일 영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역이라고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곳 '생나자르 역'의 경우 하루 5십만명의 유동인구가 있어, 상점주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인터뷰> 브뤼노('생 나자르'역 상인협회) : "일요일도 영업을 허가해주면 수익이 더 느니까 좋지요."

승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인터뷰> 익명의 승객 : "일요일에 역 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도 있고 한잔 할 수도 있다면 좋죠."

프랑스 노동법은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현재 휴일과 심야 영업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철도공사측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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