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대 상품권 사기’ 30대 부부 공개수배
입력 2013.11.06 (19:09)
수정 2013.11.07 (0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수십억원의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뒤 잠적한 30대 부부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보내오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품권 사기 혐의로 경찰이 공개수배한 34살 김학락, 34살 황정아씨 부부입니다.
이들이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곳은 중고거래로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사이트에 상품권을 시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45명, 피해금액도 28억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재훈(경장/청주 청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각자 역할 분담을 해서 피해자들에게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등 환심을 사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도 피해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잠적한 김 씨 부부의 뒤를 쫓고 있지만 행방이 오리무중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인터넷에서 수십억원의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뒤 잠적한 30대 부부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보내오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품권 사기 혐의로 경찰이 공개수배한 34살 김학락, 34살 황정아씨 부부입니다.
이들이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곳은 중고거래로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사이트에 상품권을 시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45명, 피해금액도 28억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재훈(경장/청주 청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각자 역할 분담을 해서 피해자들에게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등 환심을 사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도 피해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잠적한 김 씨 부부의 뒤를 쫓고 있지만 행방이 오리무중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억 대 상품권 사기’ 30대 부부 공개수배
-
- 입력 2013-11-06 19:13:10
- 수정2013-11-07 08:13:08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수십억원의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뒤 잠적한 30대 부부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보내오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품권 사기 혐의로 경찰이 공개수배한 34살 김학락, 34살 황정아씨 부부입니다.
이들이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곳은 중고거래로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사이트에 상품권을 시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45명, 피해금액도 28억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재훈(경장/청주 청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각자 역할 분담을 해서 피해자들에게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등 환심을 사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도 피해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잠적한 김 씨 부부의 뒤를 쫓고 있지만 행방이 오리무중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인터넷에서 수십억원의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뒤 잠적한 30대 부부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보내오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품권 사기 혐의로 경찰이 공개수배한 34살 김학락, 34살 황정아씨 부부입니다.
이들이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곳은 중고거래로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사이트에 상품권을 시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45명, 피해금액도 28억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재훈(경장/청주 청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 "각자 역할 분담을 해서 피해자들에게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등 환심을 사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등에도 피해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잠적한 김 씨 부부의 뒤를 쫓고 있지만 행방이 오리무중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