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스포츠] ‘스포츠로 소통!’ 세대 공감의 장

입력 2013.11.12 (21:53) 수정 2013.11.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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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초등학생만 되도 소통하기 어렵다고요?

하지만, 스포츠를 함께 즐기면 다릅니다.

스포츠로 세대가 공감하는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버지와 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녹취> 박진석(김제 용동초 4학년) : "중심이 뒤로 이렇게 쏠려서 그래. 뒤로 넘어지는 이유는 다 그런 것이야. 아빠는 못 느끼겠지만... 빨리 일어나! 그러니까 근력을 더 키워야 된다고..."

아들을 따라 배우기 시작한 아버지는 넘어져도 행복합니다.

엄마까지 함께 하면서 온 가족이 서로 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인 : "나중에 혼성팀 만들어서 아이들과 같이 뛰고 싶어요."

스포츠를 통한 세대간의 소통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가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입니다.

어머니는 자신이 뛰었던 클럽에서 대를 이어 활약하는 딸의 인생에 커다란 힘이 되어줍니다.

<인터뷰> 애나 펭어 : "저를 스포츠클럽으로 이끌고, 회장으로 봉사하는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는 사춘기 아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스포츠 클럽은 국경을 넘는 세대 공감의 장입니다.

다른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 세상을 바꾸는 스포츠의 힘입니다.

코펜하겐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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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스포츠] ‘스포츠로 소통!’ 세대 공감의 장
    • 입력 2013-11-12 21:54:04
    • 수정2013-11-12 22:28:35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초등학생만 되도 소통하기 어렵다고요?

하지만, 스포츠를 함께 즐기면 다릅니다.

스포츠로 세대가 공감하는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버지와 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녹취> 박진석(김제 용동초 4학년) : "중심이 뒤로 이렇게 쏠려서 그래. 뒤로 넘어지는 이유는 다 그런 것이야. 아빠는 못 느끼겠지만... 빨리 일어나! 그러니까 근력을 더 키워야 된다고..."

아들을 따라 배우기 시작한 아버지는 넘어져도 행복합니다.

엄마까지 함께 하면서 온 가족이 서로 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인 : "나중에 혼성팀 만들어서 아이들과 같이 뛰고 싶어요."

스포츠를 통한 세대간의 소통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가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입니다.

어머니는 자신이 뛰었던 클럽에서 대를 이어 활약하는 딸의 인생에 커다란 힘이 되어줍니다.

<인터뷰> 애나 펭어 : "저를 스포츠클럽으로 이끌고, 회장으로 봉사하는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는 사춘기 아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스포츠 클럽은 국경을 넘는 세대 공감의 장입니다.

다른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 세상을 바꾸는 스포츠의 힘입니다.

코펜하겐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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