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스포츠] 운동 습관으로 ‘건강 나이’ 줄인다

입력 2013.11.02 (21:34) 수정 2013.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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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건강 나이'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그러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유럽 복지 국가들에서 실천하는 비결,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나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끊으면 1년 반, 금연하면 6년 가까이 젊어집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4시간 이상 앉아있는 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미국 암 학회는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수명이 단축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하루 열두 시간까지 앉아있는 사무직 근로자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스웨덴은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웨덴 체육과학대 교수 연구실에는 의자가 필요 없습니다.

50대 학장도 서서 강의를 준비하는 습관이 몸에 뱄습니다.

<인터뷰> 엘린 에크블룸 교수 : "많은 시간 앉아 있게 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시민의 절반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가예루 고요다 : "경제적이고 건강에 좋아서 출퇴근할 때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버리는 것은 건강 나이를 줄이고 건강 자본을 늘리는 착한 스포츠의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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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스포츠] 운동 습관으로 ‘건강 나이’ 줄인다
    • 입력 2013-11-02 21:36:06
    • 수정2013-11-06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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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건강 나이'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그러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유럽 복지 국가들에서 실천하는 비결,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나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끊으면 1년 반, 금연하면 6년 가까이 젊어집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4시간 이상 앉아있는 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미국 암 학회는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수명이 단축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하루 열두 시간까지 앉아있는 사무직 근로자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스웨덴은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웨덴 체육과학대 교수 연구실에는 의자가 필요 없습니다.

50대 학장도 서서 강의를 준비하는 습관이 몸에 뱄습니다.

<인터뷰> 엘린 에크블룸 교수 : "많은 시간 앉아 있게 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시민의 절반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가예루 고요다 : "경제적이고 건강에 좋아서 출퇴근할 때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버리는 것은 건강 나이를 줄이고 건강 자본을 늘리는 착한 스포츠의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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