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길 교통사고 치사율, 빗길의 2배 이상”
입력 2013.11.13 (07:41)
수정 2013.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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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교차가 큰 탓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데요,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비 오는 날보다 2배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동안의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이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7.3명으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흐린 날이 3.7명, 비 오는 날이 3.5명, 눈 오는 날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특히 11월에 큰 일교차때문에 새벽과 아침 시간에 안개가 자주 발생해, 연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낮춰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속도로변 아파트의 소음 분쟁 해결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간의 부담 책임이 명확하게 됐습니다.
방음시설 설치 비용은 주택이 도로보다 늦게 건설된 경우는 주택공사가, 도로가 주택보다 늦게 건설되는 경우는 도로공사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 객관적 기준을 제시할 수 없어 합의가 어려웠던 유지관리비용은 방음시설 설치후 30년간은 주택공사가 부담하고, 이후엔 도공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현재 평면적인 2차원 소음분석 기법에서 앞으로는 3차원 방식을 도입해 종전보다 까다롭고 강화된 방음시설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 탓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데요,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비 오는 날보다 2배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동안의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이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7.3명으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흐린 날이 3.7명, 비 오는 날이 3.5명, 눈 오는 날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특히 11월에 큰 일교차때문에 새벽과 아침 시간에 안개가 자주 발생해, 연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낮춰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속도로변 아파트의 소음 분쟁 해결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간의 부담 책임이 명확하게 됐습니다.
방음시설 설치 비용은 주택이 도로보다 늦게 건설된 경우는 주택공사가, 도로가 주택보다 늦게 건설되는 경우는 도로공사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 객관적 기준을 제시할 수 없어 합의가 어려웠던 유지관리비용은 방음시설 설치후 30년간은 주택공사가 부담하고, 이후엔 도공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현재 평면적인 2차원 소음분석 기법에서 앞으로는 3차원 방식을 도입해 종전보다 까다롭고 강화된 방음시설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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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갯길 교통사고 치사율, 빗길의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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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13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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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큰 탓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데요,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비 오는 날보다 2배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동안의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이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7.3명으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흐린 날이 3.7명, 비 오는 날이 3.5명, 눈 오는 날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특히 11월에 큰 일교차때문에 새벽과 아침 시간에 안개가 자주 발생해, 연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낮춰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속도로변 아파트의 소음 분쟁 해결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간의 부담 책임이 명확하게 됐습니다.
방음시설 설치 비용은 주택이 도로보다 늦게 건설된 경우는 주택공사가, 도로가 주택보다 늦게 건설되는 경우는 도로공사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 객관적 기준을 제시할 수 없어 합의가 어려웠던 유지관리비용은 방음시설 설치후 30년간은 주택공사가 부담하고, 이후엔 도공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현재 평면적인 2차원 소음분석 기법에서 앞으로는 3차원 방식을 도입해 종전보다 까다롭고 강화된 방음시설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 탓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데요,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비 오는 날보다 2배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동안의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이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7.3명으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흐린 날이 3.7명, 비 오는 날이 3.5명, 눈 오는 날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특히 11월에 큰 일교차때문에 새벽과 아침 시간에 안개가 자주 발생해, 연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낮춰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속도로변 아파트의 소음 분쟁 해결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간의 부담 책임이 명확하게 됐습니다.
방음시설 설치 비용은 주택이 도로보다 늦게 건설된 경우는 주택공사가, 도로가 주택보다 늦게 건설되는 경우는 도로공사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 객관적 기준을 제시할 수 없어 합의가 어려웠던 유지관리비용은 방음시설 설치후 30년간은 주택공사가 부담하고, 이후엔 도공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현재 평면적인 2차원 소음분석 기법에서 앞으로는 3차원 방식을 도입해 종전보다 까다롭고 강화된 방음시설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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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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